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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6세 아동 흑사병 의심환자 분류…죽은 마못과 접촉

입력 2020-07-19 14:26   수정 2020-07-19 14:28



몽골에서 흑사병(페스트) 의심환자가 또 발생했다.

19일 중국 언론 등은 몽골 당국이 흑사병 의심 환자로 분류된 6세 아동을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이 아동은 죽은 마못과 접촉한 이후 흑사병 의심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중국 내몽고와 몽골에서는 흑사병 의심환자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 지난 6일 중국 내몽고에서 흑사병 의심 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13일 몽골에서 흑사병 감염으로 의심되는 15세 소년이 사망했다. 이후 17일 몽골에서 추가 의심 환자가 발새했다.

17일 보고된 16세 의심 환자는 다람쥐과 설치류인 마못 고기를 먹고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현재 위중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 보고된 6세 흑사병 의심 환자도 죽은 마못과 접촉한 후 고열과 기침 증상을 보여 마못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당국은 보고 있다.

흑사병이라 불리는 림프절 페스트는 사람 간 감염이 가능한 고위험 전염병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앞서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몽골 당국과 협력하고 있다"며 "흑사병은 풍토병으로 남아있는 일부 지역에서 발견된다"고 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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