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는 귀찮지만..' 지현우X김소은X박건일, '심쿵' 삼각로맨스 발발

입력 2020-08-26 08:06   수정 2020-08-26 08:07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 (사진=MBC에브리원)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 지현우, 김소은, 박건일의 삼각 로맨스가 발발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오리지널 드라마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이하 ‘연애는 귀찮지만..) 3회에서는 조금씩 몰랐던 서로의 모습을 알게 된 차강우(지현우 분)와 이나은(김소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여기에 강현진(박건일 분)이 이나은에게 미묘한 감정을 느끼기 시작, 강력한 삼각로맨스의 시작을 예고했다.

이날 이나은은 차강우에게, 그를 오해했던 것에 대해 사과했다. 그때 이나은의 18년 남사친 강현진이 공유주택으로 돌아왔다. 여자친구와 다투고 돌아온 강현진은 자신이 없는 사이 거리가 가까워진 차강우와 이나은을 보며 당혹감을 느꼈다. 이후 본의 아니게 이나은과 한집 살이를 하게 된 강현진은, 18년 여사친 이나은에게 친구 이상의 미묘한 감정을 느끼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이나은이 현재 유명한 소설가가 된 과거 연인과 마주쳤다. 자신을 무시하는 듯한 그의 말투에 이나은은 당당하게 맞섰지만, 속으로는 주눅들었다. 이때 차강우와 강현진은 각자 다른 방식으로 이나은을 위로하며 그녀에게 힘을 실어줬다. 이렇게 차강우는 강현진은 알고 있었지만, 자신은 몰랐던 이나은의 비밀 한 가지를 알게 됐다.

이나은도 몰랐던 차강우의 모습을 봤다. 차강우가 이나은과 함께 있을 때 누군가 위독하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두 사람은 병원으로 향했다. 그러나 차강우는 병실에 누워 있는 사람을 보려 하지 않았다. 이나은에게도 차가운 눈빛과 말투를 보였다. 이나은은 놀랐다. 이후 어렵사리 마음을 다잡은 차강우는 이나은에게 함께 있어줘 고맙다고 털어놨다. 그 역시 아픔을 품고 있었던 것.

그러던 중 이나은에게 한 출판사에서 연락이 왔다. 하지만 이나은의 노트북이 고장 난 상황. 이때 평소 물건을 잘 고치는 차강우가 나섰고, 어렵사리 노트북을 수리해 돌아왔다. 그러나 돌아온 차강우가 목격한 것은 이나은과 강현진이 바닥에 누워 백허그하고 있는 모습. 강현진이 넘어진 이나은을 받아주려다 생긴 일이다. 그러나 이를 알리 없는 차강우는 그 자리에서 얼음이 되고 말았다. 앞으로 더욱 미묘해질 세 남녀의 감정선을 상징하는 이 장면을 끝으로 이날 방송은 마무리됐다.

차강우와 이나은이 서로 몰랐던 모습, 가슴 속 비밀을 한 가지씩 알게 됐다. 이를 계기로 두 사람의 거리는 차츰차츰 가까워졌다. 이런 가운데 강현진이 18년 여사친 이나은에게 전에 없던, 친구 이상의 미묘한 감정을 느끼기 시작했다. 드디어 차강우, 이나은, 강현진의 삼각 로맨스가 시작된 것. 과연 앞으로 이들 세 남녀의 큐피드 화살이 어떤 방향으로 날아갈지, 이 과정에서 또 얼마나 심쿵 장면이 많이 탄생할지 ‘연애는 귀찮지만..’ 다음 방송이 궁금하고 기대된다.

한편 MBC에브리원 오리지널 드라마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이어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30분 MBC에서 재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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