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원, 트로트 버리고 클래식 택하나…예중 입시 도전기 공개

입력 2020-09-01 15:46   수정 2020-09-01 15:48



가수 정동원이 트로트가 아닌 색소폰으로 전공을 택하기까지 고민과 도전 과정을 공개한다.

1일 방송되는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서는 정동원의 예술중학교 입시 도전기가 공개된다. 최근 유명 예술중학교 합격으로 화제를 모았던 정동원이 지난 수개월 동안 쏟아부은 피나는 노력의 과정을 공개한 것.

정동원은 지난달 선화예중 편입 시험에 합격, 색소폰을 전공하게 됐다. 정동원은 학교 측의 배려로 학업과 예술인으로서 활동을 지속하게 됐다.

정동원은 입시를 위해 색소폰 개인 레슨을 받아 왔고, 수개월 동안 입시를 준비했다. 익숙했던 트로트가 아닌 정통 클래식 음악으로 장르를 변경하면서 몇 개월 동안 누구보다 열심히 시험을 준비한 것.

'아내의 맛'에서는 색소폰 연습 뿐 아니라 '동원 껌딱지' 임도형과 함께 예술중 입시에 필요한 증명사진을 찍기 위해 사진관을 방문하는 모습부터 공개했다. 정동원은 사진 촬영을 위해 잠시 긴장감을 드러냈지만 이내 ‘잘생쁨 얼굴 천재’로 재탄생된 사진을 받아들고는 환호성을 내질렀다.

하지만 정동원은 입시 시험을 6일 남겨둔 마지막 색소폰 레슨 시간, 돌발 상황을 맞았다. "지금 이 상태로는 연주가 힘들어"라는 예상치 못했던 선생님의 발언에 위기에 처했던 것. 이에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는 정동원의 모습이 펼쳐지면서 위기를 어떻게 극복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드디어 대망의 시험 날이 되면서 긴장한 정동원을 위해, 다정다감한 트롯 삼촌들인 영탁, 이찬원, 김희재가 특급 응원을 선사했다. 영탁과 이찬원은 "힘내라, 힘!"이라고 파이팅을 전하는 응원 메시지를 보냈고, 예고 출신 김희재는 예술 학교 선배로서 격려가 가득한 영상통화를 건네 훈훈함을 더했다.

그런가 하면 정동원은 응원을 위해 찾아온 임도형과 유명한 사람들의 기를 받고자 수소문 끝에 찾은 학교 최대 명물 분식집을 방문했다. 특히 정동원은 긴장했던 초반과 달리, 시험이 끝난 후 한껏 고취된 자신감을 뿜어내 현장의 분위기를 들뜨게 했던 터. 정동원이 180도 달라진 자신감을 갖게 된 이유는 무엇일지, 더불어 정동원이 직접 임도형에게 들려주는 따끈따끈하고 생생한 입시 후기를 비롯해 결과 발표 당일, 모두를 심장 떨리게 만들었던 실시간 예술중 합격 발표 현장이 고스란히 펼쳐질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작진은 "지난 수개월간 방송 활동을 병행하면서 예술중 입시까지 준비하는 정동원을 보며 또 한 번 대단하다고 느꼈다"며 "감탄을 터트리게 될 '국민 손자' 정동원의 예술중 입시 합격 과정이 '아내의 맛'에서 최초로 공개된다"고 소개했다.

이어 "본 방송을 통해 생생한 입시 도전기를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아내의 맛' 은 매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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