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라면집 딸 함연지, 냉장고부터 베란다까지 '즉석식품 가득'

입력 2020-09-17 12:09   수정 2020-09-17 12:11

편스토랑 (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라면집 딸 함연지의 집안 미니편의점이 공개된다.

18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우리 감자’를 주제로 한 메뉴 개발 대결이 이어진다. 그중 이번 대결을 통해 편셰프에 첫 도전하는 라면집 딸 함연지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뮤지컬 배우 함연지는 ‘원조 3분 맛집’ 딸, 라면집 딸로도 유명하다. 그녀는 개인 유튜브 방송을 통해 자신의 일상은 물론 가문의 맛으로 만든 자신만의 다양한 꿀조합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일명 ‘순한 맛 주지훈’으로 불리는 훈남 남편과의 달달한 신혼도 화제다.

이날 방송에서는 함연지의 신혼집이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함연지의 신혼집은 통유리창의 시원한 뷰, 깔끔한 주방이 시선을 사로잡았다고. 그러나 집을 샅샅이 살펴볼수록 라면집 딸답게 보통의 신혼집과는 사뭇 다른 것들이 가득해 점점 더 놀라움을 자아냈다는 전언이다.

바로 냉장고부터 다용도실에 이르기까지 일명 ‘가문의 맛’이 가득했던 것. 특히 눈길을 끌었던 것은 다용도실에 차려진 함연지만의 미니 편의점이었다고. 한식, 중식, 양식을 가리지 않는 각종 즉석식품이 빼곡하게 채워져 있어 그야말로 보물창고였다고 한다. 함연지의 미니편의점을 접한 스페셜MC 홍윤화는 “내가 꿈꾸던 공간이다”라며 감탄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궁금증을 자극한다.

하지만 미니 편의점은 예고에 불과했다. 함연지의 신혼집 화장실 수납장을 공개하자 출연자들은 입을 다물지 못했다.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것이 가득해 모두의 놀라움을 자아낸 것. MC 도경완은 “말도 안 된다. 누가 화장실에..”라며 입을 쩍 벌리며 경악했다고. 이에 함연지는 “핵전쟁이 나면 창문이 없는 화장실에서 10일만 버티면 살 수 있다고 했다”라며 신혼집 화장실을 일종의 방공호로 만들었다고 답변한 것으로 알려졌다.

과연 함연지의 신혼집 화장실 수납장에는 무엇이 들어 있었을까? 저 세상 텐션을 자랑하는 ‘편스토랑’ NEW 엔도르핀 함연지의 충격적인 신혼집 방공호의 정체는 18일 금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되는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공개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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