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이훈, "박상면 내가 키웠다" 돌발 발언...박상면과 티격 케미

입력 2020-11-03 19:44   수정 2020-11-03 19:45

'비디오스타'(사진=MBC 에브리원)

배우 이훈이 '비디오스타'에서 박상면과 티격태격 케미를 선보인다.

3일 방송되는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배우 박상면, 이훈, 개그맨 장동민, 김성원이 출연한다.

특히 원조 터프가이의 대명사인 이훈이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고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 이훈이 남성 갱년기를 겪고 있다고 고백했다는 것. 이훈은 "최근 남성호르몬 수치 검사에서도 기대에 못 미치는 저조한 결과가 나왔다"며 "사소한 일에도 주변 사람들에게 삐지는 경우가 많다"고 짠내 나는 고백을 털어놨다고 한다.

또한 이훈은 배우 데뷔작인 ‘서울의 달’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 최민식을 연기 스승님으로 모셨던 일화를 공개한다. 당시 최민식의 로드 매니저 역할을 수행하면서, 최민식에게 직접 연기를 배울 수 있었다는데. 이에 다른 출연자들이 "당시 이훈의 연기가 수준급이었다"며 농담을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고 한다.

이어 이훈은 최민식에게 배운 연기를 절친인 박상면에게 전수했다며 "박상면이 코찔찔이(?)일 때부터 내가 키웠다"는 돌발 발언으로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는데. 이에 박상면이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반박하며 이훈과 설전을 펼쳤다는 후문이다.

한편, 원조 터프가이 이훈의 웃픈 고백부터 절친 박상면과 보여준 환상의 케미까지 3일 오후 8시 30분,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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