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 안보현 "필름 카메라 관심 생겨…강승윤 추천 받아"

입력 2020-11-08 21:01   수정 2020-11-08 21:03


배우 안보현이 필름카메라 매력에 빠졌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자')에서는 앤티크 카메라가 가득한 카메라 골동품점에 방문한 안보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방송에서 안보현은 "필름 카메라에 대한 로망이 있다. 다른 사람이 찍어준 사진 중에 필름 카메라로 찍은 게 있었는데 인화를 해서 주더라. 그게 좀 색달랐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번엔 제가 남을 찍어줘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안보현은 "같이 드라마는 하는 위너의 강승윤이 필름 카메라 마니아다. 굉장히 전문적인 수준이다. 그래서 추천을 받아 주문을 했다"고 덧붙였다.

카메라를 구매한 안보현은 '가을 타나 봐' 노래를 흥얼거리며 시선을 모았다. 이에 대해 "가을 타는 게 아니라 그냥 약간 슬프다. 언제 가을이 왔는지도 모르게 가니까"라고 털어놨다. 그런데 곧바로 "아 가을 타네"라고 인정하기도 해 웃음을 안겼다.

안보현은 현재 MBC 드라마 '카이로스'에 출연 중이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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