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스첨단소재는 매일유업의 이너뷰티 신제품 ‘셀렉스 밀크세라마이드’에 밀크 세라마이드를 독점 공급한다고 19일 발표했다. 솔루스첨단소재는 국내 유일의 천연 세라마이드 제조업체로 시장점유율이 95%에 이른다. 세라마이드는 피부 장벽을 이루는 구성물질로 매일유업에 공급하는 제품은 지질 농축 및 가공기술을 적용해 100% 우유로 제조했다.
차세대 이너뷰티 신소재로 각광받고 있는 밀크 세라마이드는 식물 유래 세라마이드보다 피부 장벽 기능 및 보습력 강화에 더 효과적인 기능성 성분들을 함유하고 있다. 솔루스첨단소재가 적용한 핵심 기술은 이미 국내에서 두 건의 특허를 보유했다. 회사 측은 이를 기반으로 밀크 세라마이드 효능 개발과 국제 특허화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솔루스첨단소재는 지난해 10월 (주)두산에서 인적분할한 후 같은 해 12월 사명을 바꿨다.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인 스카이레이크에쿼티파트너스의 진대제 대표가 새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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