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이경규, 이영자에게 속아 레전드 굴욕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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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1-03-13 14:03   수정 2021-03-13 14:05

‘편스토랑’ 이경규, 이영자에게 속아 레전드 굴욕 탄생

편스토랑 이경규 이영자(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신상출시 편스토랑’ 이경규가 이영자에게 제대로 속았다.

3월 12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은 짝꿍 특집으로 꾸며졌다.

편셰프들이 짝꿍과 함께 ‘해조류’ 메뉴 개발에 도전한 것. 그중 이경규는 30년 앙숙케미의 이영자를 짝꿍으로 선택했다. 이 선택은 이후 이경규를 충격에 빠뜨렸고, 시청자에게는 큰 웃음을 선사했다.

본격적인 동반 촬영 전 이경규는 제작진에게 “공황장애 약 먹고 갈게”라며 긴장된 마음을 드러냈다. 이영자 역시 “싸움 방지 가림막이 필요하다”라며 농담처럼 긴장감을 보였다. ‘편스토랑’ 식구들도 “이 조합 괜찮나?”라며 걱정하기도.

이날 이경규는 직접 이영자 마중을 나갔다. 이어 맛집으로 향하는 길, 이경규와 이영자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경규는 이영자와 함께 먹기 위해 준비해온 공진단을 건넸다. 이영자는 7년 전 시상식 한복 의상의 추억을 꺼내며 이경규에게 서운함을 토로했다. 이에 이경규는 “내가 잘못했다.”라고 공식 사과하는 등. 티격태격하면서도 긴장한 두 사람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맛집에 도착한 후에도 두 사람의 티키타카는 계속됐다. 이경규에게 웃픈 추억을 남긴 2020 KBS 연예대상 에피소드를 비롯해 두 사람의 재치 만점 대화가 쉴 새 없이 폭소를 유발한 것. 이후 이경규는 “언제까지나 현역이고 싶다. 나 죽는 것까지 생방송 할 거다”라고 폭탄선언을 하는가 하면, 이영자의 경이로운 먹방을 보며 “강호동보다 낫다”라고 감탄하기도 했다.

그렇게 30년 앙숙케미를 자랑하는 이경규와 이영자 사이에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무르익어갈 즈음, 밖에서 환호성이 들려왔다. 식당에서 손님들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었던 것. 망설이던 이경규는 1등 상품이 황금열쇠 10돈이라는 말에 눈을 반짝이며 참여했다. 결과는 놀라움 그 자체였다. 이경규가 1등에 당첨된 것. 이영자는 5등이었다. 이경규는 “오빠 나 줄거야?”라는 이영자의 물음에 망설임 없이 “너 줄게”라고 말하면서,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이는 모두 이영자의 계획이었다. 30년 전 이경규 몰래카메라에 당했던 복수를 한 것. 기쁨에 “대박”을 외치며 인증사진까지 찍었던 이경규가 모든 사실을 알고 휘청이며 주저앉는 모습, 분노하는 모습, “원래 이렇게 하는거야”라며 자신이 속은 방법에 공감하는 몰래카메라 황제의 모습은 ‘편스토랑’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경규, 이영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예능 고수이다. 동시에 ‘편스토랑’을 지키는 중심이자 대들보이다. 이렇게 대단한 두 사람이 짝꿍 특집을 위해 뭉쳤다. 역사적인 만남인 만큼 두 사람은 30년 앙숙케미는 물론 솔직하고 거침없는 대화, 환상의 티키타카를 자랑했다. 그중에서도 몰래카메라 황제 이경규를 제대로 속인 이영자의 계획, 이경규의 반응은 시청자 배꼽을 훔쳤다. 예능 최강자 이경규, 이영자가 선보일 더욱 강력한 웃음과 해조류 메뉴가 기대된다.

한편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밤 9시 40분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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