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딸 하자' TOP7, 첫방부터 '케미종합선물세트'

입력 2021-04-03 15:57   수정 2021-04-03 15:59

'내 딸 하자'(사진=방송화면캡처)

'미스트롯2' TOP7의 '내 딸 하자'가 베일을 벗었다.

2일 첫 방송된 TV CHOSUN 새 예능프로그램 '내 딸 하자'에서는 TOP7(양지은, 홍지윤, 김다현, 김태연, 김의영, 별사랑, 은가은)이 국민 딸로 등장, 반전매력이 가득한 일상부터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TOP7의 일상들이 최초 공개되었다. 홍지윤은 자신의 생일날 부모님을 위한 생일상을 준비했으나 간장과 설탕이 가득 들어간 잡채로 허당미를 발산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다현은 가야금 연주부터 아버지와 함께 알까기 배틀까지 애교 가득한 막내딸의 일상을 선보였다.

김의영은 독특한 발가락 스트레칭으로 시작하는 기상으로 스튜디오 MC들은 물론 TOP7을 경악하게 만들었으며, 108마리 애완 물고기를 공개했다. 현재 가족과 떨어져 혼자 서울생활을 하고 있는 양지은은 걸그룹 댄스부터 목풀기까지 귀여움 가득한 일상으로 색다른 끼를 발산했다.

또한 은가은은 수준급의 요리실력과 힘든 시기 안 해본 아르바이트가 없다며 조소알바 부터 벽돌을 나르는 공사장 알바까지 지원했다고 밝혀 TOP7의 뭉클하게 만들었다. 아기호랑이 김태연은 장민호를 향한 팬심을 드러내 요절복통 웃음을 자아내게 만들었으며, 별사랑은 맏언니로 TOP7을 위해 어떤 것을 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을 영탁에게 털어놓았으며, 영탁은 선배로서 위로를 건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어진 시청자들의 사연을 받아 노래를 불러주는 '노래 효도 O.T' 코너에서는 전국 8도는 물론 해외 에서 보내준 사연들에 멤버들은 진심 어린 무대로 부모님들에게 감동과 기쁨을 선사했다.

특히 TOP7은 시종일관 유쾌하고 신명나는 분위기 속에서도 사연에 울고 웃고 진심으로 공감하며 흥 넘치는 효도타임을 만들며 종합선물세트 같은 시간을 만들었다.

한편, TV CHOSUN ‘내 딸 하자’는 매주 금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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