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창현지역주택조합’, 시공예정사로 금호건설 확정...2차 조합원 모집중

입력 2021-04-26 09:00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아파트 가격상승 분위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일반분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이 가능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대형 건설사 브랜드와 대단지를 내세우며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서민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해당 지역에 6개월 이상 거주하면서 무주택 또는 전용면적 85㎡이하 1주택 소유 세대주 요건만 충족하면 조합원으로 가입할 수 있고, 지자체의 승인으로 설립된 주택조합이 개발주체가 되는 방식이다.

하지만 정부의 지역주택조합 사업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조합원 모집 및 인가조건이 강화되어 주택건설 대지면적의 80% 이상의 토지사용권과 15% 이상의 토지소유권이 확보되고 사업 계획세대수의 50%이상의 조합원 구성이 완료되어야 조합설립 인가를 받을 수 있다.

이런 가운데 대형건설사인 금호건설이 시공예정사로 참여해 프리미엄 브랜드타운 형성이 기대되는 남양주 ‘창현지역주택조합’이 2차 조합원 모집에 들어간다는 소식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시공예정사로 참여하는 금호건설은 대한건설협회가 발표한 2020년 건설사 도급순위(토목건축 시공능력) 23위에 올라있는 대형 건설사로 주택 브랜드인 ‘어울림’으로 입주자들의 좋은 평가를 받는 건설사이다.

특히 남양주 ‘창현지역주택조합’은 이미 조합설립인가까지 완료된 상황에서 이번 금호건설의 시공사 참여로 앞서 진행된 1차 모집에 이어 2차 모집은 더욱 순조로울 전망이다.

이전 1차 조합원 모집 때에도 서울로 진입이 수월한 교통망과 대단지라는 장점으로 주목을 받았던 남양주 ‘창현지역주택조합’은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창현리 일원에 1,334여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총 15개 동, 최고 29층에 전용면적 59~84㎡ 타입으로 건축되는 이 단지는 전체 세대의 99%를 최근 선호도 높은 전용 84㎡이하 중형 평형으로 설계됐다.

또한 잘 갖춘 입지도 눈에 띈다. 경춘선 마석역이 걸어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이며, 단지 인근 화도IC를 통해 서울~양양간 고속도로 이용 시 잠실역까지 20분대로 진입이 가능하고, 수석~호평간 고속도로를 통해 강변북로로 연결되어 서울로의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다.

또한 최근 수도권 집값 상승의 핵심 키워드인 ‘GTX’호재의 최대 수혜지로도 기대된다. GTX-B노선(송도~마석)이 바로 단지 인근 마석으로 이어짐에 따라 GTX가 완성되면 서울 출퇴근 편의성은 더욱 좋아져 단지의 가치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편리한 도심생활과 쾌적한 자연환경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점도 매력이다. 사업지 주변으로 롯데마트, 하나로마트등 쇼핑시설은 물론, 금융과 행정기관 등의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하다.

특히 천마산 송라산, 금남산 등이 인접해 탁 트인 자연조망과 풍부한 녹지환경을 즐길 수 있고, 단지 바로 가까이에 역사공원 둘레길 조성사업도 예정돼 있어 여가생활의 질도 높여줄 전망이다.

단지 내 특화설계도 장점으로 여유로운 일상을 즐길 수 있는 ‘모던스퀘어’, 시원한 폭포를 단지 내에서 보고 즐길 수 있는 ‘흰물빛 정원’이 조성될 예정이며, 휴식을 위한 ‘산책로’와 아이들을 위한 ‘물방울 놀이터’도 조성해 커뮤니티&공원형 아파트를 만들 계획이다.

한편, ‘창현지역주택조합’ 홍보관은 구리시 교문동에 위치해 있으며, 현재 2차 조합원 모집 중이다. 홍보관 방문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사전 방문 예약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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