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에 학군 교통 등 생활 프리미엄이 갖춰진 단지가 나온다. 2300여가구의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는 것도 관심을 끄는 이유다.
서해종합건설이 연수구 동춘동 동춘2구역 도시개발사업구역에서 '연수 서해그랑블 에듀파크'를 선보인다. 이 단지는 대지 3만3000여㎡에 지하2층~지상 23층 12개동 641가구로 조성된다. 전용 74·84·112·118㎡로 이뤄져 소비자 선택폭이 넓다. 전체 2351가구의 브랜드 타운을 완성하게 된다.
송도국제도시가 있는 인천 연수구는 지난해 아파트 거래량이 2만건에 육박하는 등 인천 내에서도 유망지역으로 관심이 높다.연수구는 인천에서도 고등교육기관 50%가 밀집돼 있다.
단지 도보 5분거리(직선거리 220m)에 동춘초가 있다. 10여분 거리(직선거리 550m)에는 청량중이 있다. 대건고, 연수고, 연수여고도 가깝다. 인근 연수구 국제언어 체험센터와 동춘동 학원가 및 송도국제도시 학원가도 이용할 수 있다.
녹지환경도 관심이다. 단지와 연결되는 연수 둘레길은 봉제산과 청량산을 연결하는 17㎞에 달한다. 인천 도심에서 전원생활을 누릴 수 있는 도심 속 숲세권 아파트라는 평가가 나온다.
교통 여건도 좋다. 동춘역(인천 1호선), 연수역(수인선)이 가깝다. 송도역(KTX), 인천대역(GTX-B, 2022년 착공 예정)도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있다. 미추홀대로, 앵고개로, 능허대로를 이용하기 편하다.
내부 평면도 눈길을 끈다. 펜트리와 다목적실 공간을 확보했다. 드레싱룸도 갖춰 수납공간이 넉넉하다.
인근에 생활편의시설도 다양하다. 롯데마트·홈플러스·이마트가 가깝다. 송도국제도시와 가까워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코스트코 등도 이용하기 쉽다.
인근에 노후 아파트가 많아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높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견본주택은 연수구 동춘동 913의5에 마련돼 있다.
김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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