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 스마트밸리에 대단지 아파트 ‘한라비발디’ 들어선다

입력 2021-06-14 15:05   수정 2021-06-15 08:34



중견건설사 한라가 다음달 중부권 최고의 첨단산업단지로 부상하고 있는 충남 아산 음봉면에서 '아산 한라비발디 스마트밸리'를 공급한다. 직주근접형 단지로 천안 생활권에 속해 관심을 끌고 있다.

음봉면 산동리 ‘아산 스마트밸리 산단’의 C2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2층~지상27층 11개동 998가구(전용 54·65·84㎡)로 건립된다. 시행은 청암에이앤씨에서 맡았다.

이 단지는 행정구역상으로는 아산이지만 천안 생활권역에 속해 아산의 미래가치와 천안의 생활 및 교육 인프라들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천안의 대규모 주거단지인 스마일시티와 천 하나를 두고 접해 있다. 코스트코 천안점을 비롯한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천안시청과 갤러리아백화점, 천안종합운동장이 들어서 있는 천안 불당지구와 차량으로 10분 거리다.

주변에 산업단지와 대기업 공장들이 많아 직주근접형 단지로 평가된다. 지방도 624호선과 628호선을 이용해 천안일반산업단지, 아산디스플레이시1·2 등 산업단지로 이동이 편리하다. 당진천안간고속도로도 예정돼 있어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은 물론 현대제철, 동부제강 등 당진에 있는 산업단지와 평택항까지도 이동도 쉬워질 것으로 보인다. 최근 아산시는 삼성의 13조원 규모 투자 예정, 디스플레이 사업과 중소기업 상생을 위한 정부 지원협약 등으로 환서해 경제권역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여기에 ‘아산 스마트밸리 산단’은 금속가공·의료·정밀·광학·전기장비 등 제조업 유치가 추진되고 있다.

광역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KTX 천안아산역과 경부선·호남선 천안역, 수도권 지하철 1호선 두정역, 천안고속터널 등 대중교통망 이용이 편리하다. 경부고속도로 천안IC도 인근에 있어 차량을 통해 수도권으로 오가기 편하다.

이 단지는 모든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4베이(방 3칸과 거실 전면향 배치)로 설계된다. 멀티룸, 드레스룸, 펜트리, 서재 등을 넣어 실사용 면적을 확대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재택 근무 등 집안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멀티룸 등 공간활용에 대한 수요자의 니즈를 설계에 반영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주거환경도 좋은 편이다. 주변에 차암근린공원을 비롯한 녹지공간이 풍부하다. 인근에 삼성어린이집이 있다. 초등학교 부지도 산업단지 내 신설 예정이다.

아산은 비규제 지역이어서 세대주 및 주택 수와 관계없이 청약이 가능하다. 아산시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주택형별 예치금 충족시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아산시 음봉면 산동리 234의2에 마련될 예정이다. 공식홈페이지 사전예약을 통해 관람이 가능하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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