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 업계 재편의 승자돼가고 있어…목표가 25%↑”-유안타

입력 2021-06-15 08:41   수정 2021-06-15 08:43



유안타증권은 15일 BGF리테일에 대해 현재 진행되고 있는 업계 재편에서 승자가 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0만원에서 25만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진협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현재 2022년까지 증가하는 (점포) 재계약 사이클의 한 가운데에 있다”며 “편의점 상위 5개 회사의 시장점유율에서 BGF리테일의 올해 점유율은 2018년 대비 0.3%포인트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편의점 점주는 본사와의 계약이 끝나면 다른 편의점 업체를 선택해 점포의 간판을 바꿀 수 있는데, BGF리테일이 기존엔 다른 편의점 업체와 계약한 점주들을 많이 확보했다는 말로 풀이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에 따른 하위 사업자의 부진, 공격적으로 점유율을 확대했던 이마트24의 점포 확장 속도 둔화, 상위 사업자 중 하나인 GS리테일의 이커머스 중심으로 사업 전략 수립 등이 BGF리테일에 유리하게 작용했다고 유안타증권은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업계 재편의 승자는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을 받는 게 타당하다”고 말했다.

판매 실적에 대해서는 “5월 기존점성장률은 작년 긴급재난지원금에 기인한 담배 매출의 역기저 영향으로 부진할 전망이나, 급식 바우처 사업의 수혜로 이달부터 반등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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