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 향동지구 섹션오피스 2차분 ‘DMC 스타비즈 해링턴타워’ 분양

입력 2021-07-08 10:53   수정 2021-07-12 09:44



교통여건이 좋은 경기 고양시 등 수도권 서북부 공공택지에 들어서는 업무시설이 인기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 고양선 등이 들어서 서울 접근성이 크게 좋아지기 때문이다.

개발업체인 대신도시플러스가 경기 고양 향동지구 상업지역 5-1블록과 7-1블록에 들어설 'DMC 스타비즈 해링턴타워'를 공급한다. 시공은 효성중공업과 진흥기업이 맡았다. 지하5~지상 15층에 섹션오피스 460여실과 상업시설 70여실로 이뤄진다. 지난해 공급한 3개 블록(3-2, 4-1·2, 5-1블록)의 'DMC 스타비즈 향동지구역'과 함께 복합오피스 타운을 이룬다.

이 오피스는 고양선 향동지구역(예정)의 역세권 들어서 향동지구 랜드마크 업무시설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향동지구는 서울 마포구 상암DMC 및 은평구와 도로 하나 사이에 둔 서울 생활권에 속한다. 대규모 브랜드 아파트들이 입주를 마무리한 데 이어 최근 업무공간 분양이 이어지고 있다. 향후 상암 DMC를 비롯해 여의도, 마곡, 종로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와 연계한 비즈니스 벨트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공급하는 오피스는 인근에 향동천, 녹지공원 등이 있어 자연친화적인 업무환경을 갖춘 게 장점이다. 1차 분양분과 다름없이 향동지구역과 가까운 점도 관심이다.

단지 바로 옆에 고양선 향동지구역이 들어서고 인접 거리에 경의중앙선 향동역도 있다. 여기에 수색로와 강변북로, 내부순환도로도 이용할 수 있다. GTX-A 창릉역까지 개발되면 서울역까지 10분, 여의도까지 25분만에 갈 수 있을 전망이다.


내부 설계로는 주요회의와 세미나 때 다수 인원 수용이 가능한 대형 회의공간과 피로를 풀 수 있는 캡슐호텔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업무중 차 한잔의 여유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오픈 커뮤니티 공간, 개인 샤워실이 준비된 충전공간, 한강 조망이 가능한 옥상정원 등을 반영하는 것도 눈길을 끈다.

이 오피스 타운에서 공용 회의실에 이용자가 몰릴 경우 다른 단지 내 회의실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입주 기업의 니즈에 맞게 공간 크기를 조절할 수 있어 스타트업과 1인 기업 등의 투자 부담감이 적은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상업시설의 경우 4만여명의 근로자가 일하는 상암DMC와 2만여명이 거주하는 향동지구에 향후 창릉신도시까지 들어서 배후수요가 넉넉하다는 평가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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