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기업 지원프로그램, 부울경 3개 지역으로 확대

입력 2021-07-21 16:13   수정 2021-07-21 16:14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문환)은 부산 대표 창업기업 지원 프로그램인 ‘액셀러레이팅 기반 창업지원사업’을 올해 부산·울산·경남지역이 함께 참여하는 동남권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14년부터 부산중기청, 지역 창업기관 및 민간이 협업해 (예비)청년창업자의 사업모델 구체화 및 창업·사업화 촉진을 목적으로 추진해온 사업이다.

이번 지원사업은 부산·울산·경남지역 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창조경제혁신센터 및 지역대학 등 창업지원기관이 협업하는 프로그램이다. 3개 지역에 소재한 예비·초기창업기업 25개사를 선발해 사업모델 검증부터 투자유치 지원까지 단계별 애로사항 해결을 지원한다.

10월 개최 예정인 데모데이에서 선정될 7개 우수팀에게는 기업진단을 통해 기업별 이슈를 파악하고 해결방안을 도출한다. 수도권 벤처캐피탈(VC) 연계 등 다양한 후속 지원이 준비돼 자금 조달과 수도권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지역 스타트업들이 많은 관심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올해는 지역 창업기업에게 부족한 SW 인재 매칭 지원과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 개설을 지원하는 등 기업에게 꼭 필요한 부분을 맞춤형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8월6일 오후 6시까지 운영사 이메일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김문환 청장은 “부산에서 시작된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이 동남권으로 확대되어 개최되는 것은 매우 뜻 깊은 일이다”며 “부·울·경 지역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을 위해 3개 지역 기관이 함께 역량을 모아 지원할 것이다”고 밝혔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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