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창업무역스쿨 모국방문 교육 수료생 198명 배출

입력 2021-10-13 16:26   수정 2021-10-13 16:27



월드옥타(세계한인무역협회)는 ‘2021 월드옥타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 모국방문’ 온라인 교육을 마치고 19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9월25일~10월 9일까지 18개국 50개 도시의 한인 154명, 국내 대학생 44명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온라인 비즈니스 실무강의 △4차산업_메타버스 △차세대 네트워킹 △한인 정체성 함양 등 한민족 경제리더 육성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는 게 월드옥타 측 설명이다.

특히 이번 차세대 무역스쿨 수료식에선 10월9일 한글날을 맞아 세계에 활동하는 한인들이 모국어로 3·1 운동 독립선언문을 낭독하는 영상을 촬영하는 등 모국 역사를 이해하고 한국어를 활용하는 기회를 가졌다.

월드옥타 차세대위원회 관계자는 “원래 차세대 모국방문 시 독립기념관과 역사박물관에 방문을 했는데 올해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온라인 진행만 했다”며 “우리의 한글과 역사를 다시한번 생각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준비했다”고 전했다.

온라인 교육에 참가한 중국 광저우지회의 박춘령 교육생은 “월드옥타라는 한인 경제인 네트워크 플렛폼 안에서 서로 네트워킹하고 비즈니스 및 4차사업 등 창업을 위한 강의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하용화 월드옥타 회장은 “세계 68개국 141개 도시에서 활동하는 7000여 명의 월드옥타 회원과 2만5000여명의 차세대 동료·선배들과 공동체 인연을 맺게 되었다”며 “여러분들이 성장해 다음 우리 한인 차세대를 이끌주는 주역이 되야 한다”고 당부했다.

월드옥타는 매년 세계 6개 대륙에서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 통합교육을 열고 그 중 우수한 수료생을 초청 또는 추천받아 ‘모국방문 교육’을 하고 있다. 이들은 한국에서 한민족 정체성 함양과 창업 및 비즈니스, 마케팅 실무 교육 등을 받으며 글로벌 경제인으로서의 소양을 키운다. 2003년부터 19년 동안 2만50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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