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현희 딸, 펜싱 천재? 역대급 운동 DNA

입력 2022-02-08 11:35   수정 2022-02-08 11:36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의 딸 공하이가 숨길 수 없는 운동 천재 DNA로 모두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지난 8일 남현희와 공하이는 채널 A ‘피는 못 속여’에 ‘펜싱 모녀’로 등장해 ‘펜싱 사브르 금메달리스트’인 구본길 선수를 만나 ‘사브르’ 레슨을 받았다.

한국 펜싱 흥행의 주역이 엄마 남현희와 2년 차 펜싱 꿈나무인 공하이는 주종목인 ‘플뢰레’가 아닌 ‘사브르’ 레슨을 받으며 의욕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공하이는 근심 가득한 표정을 지어 보이며 “엄마의 주종목인 ‘플뢰레’를 배신하는 것 같다”고 엉뚱미를 뽐내다가도 레슨 시작과 동시에 ‘펜싱 천재’의 면모를 보여 구본길 선수의 극찬을 한몸에 받았다.

남현희 역시 명불허전의 실력으로 국대의 클라스를 증명해보였다. 남현희와 공하이는 펜싱 실력 외에도 사랑스러운 모녀 케미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2013년 생으로 올해 10세가 된 공하이는 전 펜싱 국가대표 엄마 남현희와 전 사이클 국가대표인 아빠 공효석의 국대급 운동 DNA를 물려받아 평소 펜싱은 물론, 사이클, 댄스, 골프 등 다양한 스포츠를 즐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공하이는 지난해 열린 2021펜싱클럽코리아오픈대회에서 여자초등부 플뢰레 3위를 기록할 정도로 뛰어난 재능을 보이고 있는 만큼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남현희는 전 펜싱 국가대표이자 현 석정스포츠단 감독으로 유튜브 채널 ‘오늘부터 운동뚱’, E채널 ‘노는 언니’, SBS ‘골 때리는 그녀들’ 등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대세 스포테이너로 떠올랐다.

그는 펜싱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센스 있는 예능감으로 편안한 방송을 선사하며 시청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최근에는 대한체육회 임원으로 선임되어, 체육 발전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한편 ‘슈퍼 DNA 피는 못 속여’는 남현희 외에 이동국, 김병현, 이형택, 박찬민 등 스포츠 스타들과 이들의 2세가 출연해 피, 땀, 눈물 어린 일상을 공개한다.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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