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도 10% 급락" 코로나 특수 끝났나…美 전자상거래주 약세

입력 2022-05-06 09:29   수정 2022-05-06 09:38



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을 비롯한 전자상거래(e커머스) 관련주가 폭락했다. ‘포스트 코로나’로 사람들이 온라인 쇼핑은 줄이고 대면 소비를 늘리고 있어서다. 국내 e커머스인 쿠팡 주가도 10% 이상 급락했다.

이날 아마존은 나스닥시장에서 전일 대비 190.43달러(7.56%) 하락한 2328.1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1년 내 최저가다.

다른 e커머스 관련주는 하락폭이 더 컸다. 글로벌 전자상거래 업체 이베이는 11.72%, 전자상거래 플랫폼 및 소프트웨어 업체인 쇼피파이는 14.91% 떨어졌다. 수공예 판매 플랫폼 엣시 주가는 16.83% 급락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한 쿠팡도 매도세를 피해가지 못했다. 쿠팡은 전일 대비 1.39달러(10.39%) 떨어진 11.99달러에 마감했다. 지난해 3월 뉴욕증시에 상자할 당시 공모가(35달러)의 3분의 1토막이 났다.

이날 뉴욕증시가 일제히 부진했지만 e커머스 관련주의 낙폭이 큰 건 마스터카드가 발표한 4월 보고서 때문이다. 마스터카드는 보고서에서 지난달 e커머스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1.8% 감소했다고 밝혔다. 반면 오프라인 매출인 점포 내 매출(in-Store sales)은 이 기간 10.0% 증가했다.

가구 및 가정용품 e커머스인 웨이페어는 이날 부진한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25.68% 급락했다. 웨이페어의 1분기 활성 사용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23.4% 줄었다.

니라즈 샤 웨이페어 CEO는 실적 발표 후 컨퍼런스 콜에서 “소비자들이 (온라인 쇼핑보다) 여행 같은 경험에 더 지갑을 열고 있다”고 말했다.

노유정 기자 yjro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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