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회사와 상의없이 멤버들만 잠정 활동중단 밝혀.. 유튜브채널 ‘방탄TV’를 통해. 아직 최종결정은 아닌듯

입력 2022-06-15 10:54   수정 2022-06-15 12:46

BTS, 회사와 상의없이 멤버들만 잠정 활동중단 밝혀.. 유튜브채널 ‘방탄TV’를 통해. 아직 최종결정은 아닌듯

[박지혜 기자] 방탄소년단(BTS)이 데뷔 9년만에 돌연 그룹 활동 잠정 중단을 선언했다.

특히 지난 10일 신규앨범 'Proof'를 발매하며 활동을 재개했기 때문에 청천벽력 같은 활동 중단 소식에 전세계 팬들은 충격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14일 공식 유튜브채널 ‘방탄TV’를 통해 ‘2022 찐 방탄회식’ 이라는 주제로 1시간 분량의 영상을 공개하며 이같은 내용을 알렸다. 

멤버들은 테이블에 음식과 와인을 놓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본격적인 이야기를 해보자며 속마음을 털어놓기 시작했다.

RM은 방탄소년단을 하기를 너무 잘했다고 생각하지만 ‘ON’ 이후 고민이 많아졌고 팀에 대한 의미를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가사를 쓰는 것도 메시지를 던지는 것이 중요한데 그런 게 없어진 것 같은 느낌이라고 털어놨다.

그런 와중에 코로나19가 터졌고, 그 사이에 BTS가 달라졌다. 그걸 우리가 인정해야 한다. 방탄소년단의 방향성에 대해 고민을 해왔는데, 앞으로 어떻게 나아가야 할 지 모르겠다며 속마음을 털어놨다.

지민은 이미 우리는 각자의 시간을 또 갖고나면 우리끼리 할 이야기가 얼마나 많을까하는 기대의 마음도 든다라고 말했다.

진은 “그룹 활동을 하다보니 약간 기계가 된 느낌? 나도 내 취미가 있고 하고싶은 일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최근 제니와의 열애설에 휩싸였던 뷔는 “우리가 더 힘들었던 건 단체 활동 위주로 움직여서 그런 것같아. 이번에 개인으로 활동을 하고 다시 모였을 때 그 시너지는 엄청 날 거다."라고 말했다. 

제이홉은 "각자 찢어져 보는 것도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아. 각자의 것을 하면서 건강한 마인드로 살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빅히트 뮤직은 "방탄소년단은 팀 활동과 개별활동을 병행하는 새로운 챕터를 시작하게 된다. 멤버 각자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성장하는 시간이 될 것이고, 향후 방탄소년단이 롱런하는 팀이 되기 위한 자양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를 위해 레이블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외 팬들은 "방탄 진심 열심히 달려왔어. 이쯤 한번쯤은 각자 하고싶은것도 해보고 충전도 해야한다고 본다.", "아미는 항상 응원하고 당신들의 결정을 지원할 것이다.", "이것은 작별이 아니라 곧 만나요.", "가장 중요한 것은 당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고 살아하는 것이다."
등의 그들의 결정을 지지하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BTS 공식 유튜브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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