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 렌탈 서비스 '에코 휴(ECO hue)'를 론칭하며 매트리스 시장 공략에 나선 SK매직이 특급호텔과 동일한 모델의 최고급 침대를 선보이며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SK매직은 최고급 침대 '워커힐 매트리스' 3종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SK매직의 워커힐 매트리스는 실제 워커힐 호텔 스위트룸에서 사용하는 동일 모델이다.
매트리스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스프링은 인체공학적인 '7존 트리플 독립스프링'을 적용했다. △소프트 △미디움 △하드 타입의 3개 스프링이 체중을 분산시켜 깊은 수면을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또 기존 매트리스 보다 2배 두께로 강화한 '4면 폼케이스'가 스프링을 감싸 오래 사용해도 꺼짐현상 없이 새 제품처럼 사용할 수 있고, 매트리스 측면은 공기순환을 위한 장치를 추가해 내구성을 더욱 강화했다고 덧붙였다.
SK매직은 매트리스 청소 및 살균 등 방문 관리 서비스를 4개월 주기로 제공하는 등 관리도 강화했다. △매트리스 상태 점검 △침대 프레임 청소 △먼지 및 진드기 제거 △피톤치드 분사 및 항균 △자외선(UV)살균 △진드기 제거 및 차단 패치 도포 △토퍼 교체 서비스(렌탈 기간 내 1회) 등 총 7단계 관리를 정기적으로 제공한다.
워커힐 매트리스의 렌탈 가격은 앰배서더 스위트와 로얄 스위트를 월 2~4만원대(의무사용기간 60, 72, 84개월 구성)에 이용할 수 있다. 최고급 프리미엄 모델, 프레지덴셜 스위트는 월 8~9만원 대(의무사용기간 60, 72, 84개월 구성)다.
SK매직 관계자는 "가정에서도 특급호텔과 같은 편안함을 누릴 수 있도록 실제 호텔 스위트룸에서 사용하는 최고급 매트리스를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원하는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강경주 기자 quraso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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