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고소득층 많은 동탄에서 ‘힐스테이트 동탄역 센트릭’ 분양

입력 2022-09-02 15:38   수정 2022-09-02 15:39

동탄2신도시에 소득수준이 높은 30·40대 전후의 고소득층이 대거 유입되면서 인구가 크게 늘고 있다.

동탄2신도시에는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 두산중공업, 한미약품 등 평균 연봉이 높은 대기업 사업장과 IT기업들이 입주한 동탄테크노밸리, 10여개 일반산업단지까지 대거 포진해 있다. 주거와 업무·상업·문화 등 각종 인프라 구축이 활발히 진행되면서 서울 및 인근 도시에서 젊은층의 유입률도 높다.

통계청에 따르면 동탄신도시의 30∼40대 인구는 73%에 달한다. 전국 평균(59.3%)보다 13%포인트 높다. 이들의 자녀층에 해당하는 10세 이하 인구 비중(20%)도 전국 평균의 2배에 이른다.

소득수준이 높은 이들은 동탄신도시의 핵심 소비층이다. 실제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개점이후 1년간 전체 매출에서 2040세대가 차지하는 비중이 80%를 웃돌았다.

지난 6월말 개점한 이마트 트레이더스 동탄점에서는 최근 2억6500만원짜리 중고 페라리가 팔리데 이어 3~4억원대에 달하는 람보르기니와 포르쉐도 판매 중이다. 1병에 1980만원인 해외 유명 위스키를 전국에서 단독 판매하기도 했다.

이처럼 젊은 고소득층이 많은 동탄에서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동탄역 센트릭’(사진)을 9월 공급할 예정이다. 지하4층~지상39층, 4개동으로 전용면적 84㎡ 위주 400실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동탄2신도시 중심 업무상업지역인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에서 처음으로 공급되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유통업계가 동탄에 있따라 진출한 것은 젊은 고소득층을 겨냥한 측면이 있다”며 “부동산 시장에서는 3040세대들의 영향력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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