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티스라이트, 원전 부활 전망...모간스탠리 "목표가 330달러 상향" [글로벌 IB 리포트]

방송 원문입니다. 시장을 움직인 글로벌IB 리포트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보스턴비어)) 먼저 보스턴비어입니다. 제프리스가 비중확대 의견과 함께 보스턴비어의 목표가를 360달러로 상향조정했습니다. 소형주의 절대적 가치와 상대적 성과가 모두 향상되고 있다며, 유명 맥주 '새뮤얼 애덤스'를 제조·판매하는 보스턴비어에 주목하라고 했습니다. 공급망 비용 부담 완화와 생산 효율성 증대에 힘입어 사업을 안정화할거라고 전망했습니다. 또 회사 볼륨을 성장시켜 영업이익을 계속해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포드)) 다음은, 포드입니다. 번스타인이 포드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목표가는 16달러입니다. 포드의 전기차 시장 진출은, 이미 강력한 픽업트럭과 대형 SUV 사업에 더해 주가를 더욱 강화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자동차 제조업체 핵심 시장에서 포드가 강력한 이익을 계속 누리고 있고, 미국의 자국중심주의 투자 사이클의 수혜자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퍼스트솔라)) UBS가 퍼스트솔라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목표가는 270달러입니다. AI 확산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에서 퍼스트솔라가 직접적인 수혜자라고 강조하며, EPS가 3년안에 4배 가까이 급증할거라고 전망했습니다. 또 미국의 중국산 태양광 제품에 대한 관세 부과를 짚었습니다. 여기에, 인플레이션 감축법에 따른 세금 공제 혜택까지 더해져- 성장 모멘텀을 확실하게 확보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달초 구겐하임은 퍼스트솔라의 목표가로, 356달러를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월가에서는 공통적으로, AI가 기존의 검색엔진보다 10배 이상의 전력을 사용한다며, 데이터센터의 신재생에너지 수요에 대해 낙관적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태양광 프로젝트에 대한 수요가 오랫동안 공급을 능가할거라고 내다봤습니다. ((커티스라이트)) 모간스탠리가 커티스라이트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목표가는 294달러에서 330달러로 높여잡았습니다. AI 전성시대를 맞아 전력 수요가 급증하면서, 원전이 탄소 배출 없는 전력 공급원으로 새삼 주목받고 있다는 이유에서입니다. 지난 10년 동안 여러 원자력 발전소가 폐쇄된 후 이제는 원자로가 서비스 수명을 연장하기 위해 현대화되고 있기 때문에, 미국 내 원자력 발전소의 현대화 시장 규모가 2050년까지 70억 달러 규모에 이를 걸로 예상했습니다. 또 세계 각국이 기후 변화를 해결하기 위해 신뢰할 수 있는 탄소 없는 에너지를 찾고 있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에너지 독립을 강화하려는 유럽 국가들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시장이 더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월마트)) 마지막으로 월마트입니다. 베어드가 월마트에 대해 매수의견을 제시했습니다. 목표가는 70달러로 상향조정했습니다. 높은 시장 점유율을 바탕으로 계속해서 마진을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상승모멘텀을 가져갈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또 이러한 마진 확대가 다른 영역에 대한 투자 자금 조달에 도움을 줘서, 월마트의 장기적인 성장을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지금까지 글로벌IB 리포트 전해드렸습니다. 서혜영 외신캐스터

자세히 보기

1997년 이후 등장한 위기설만 ‘1000번’! 하지만 韓 경제, 망하지 않아…누구의 힘? [한상춘의 지금세계는]

오늘 미 증시는 메모리얼 데이를 맞아 휴장을 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우리 경제를 생각해보는 시간 가져볼까 하는데요. 외환 위기가 발생한 1997년 이후 우리 경제와 관련된 각종 위기설이 무려 1000번 이상 나왔다고 합니다. 하지만 우리 경제는, 위기가 발생하지도 망하지도 않았는데요. 위기설의 출처는 어디고, 누구의 힘에 의해 극복해 왔는지 그 내용들을 알아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 나와 계십니다. Q. 1997년 이후 각종 위기설이 1000번 이상 나왔다고 하는데요. 나와도 너무 나온 것 아닙니까? - 韓 경제 ‘위기설’, 1997년 이후 봇물 터지듯 등장 - 외환위기 이전, 압축 고성장 과정에서는 언급 無 - 외환위기 이후, 어조 지수로 1000번 이상 나와 - 각종 위기설이 세계에서 가장 많이 나온 국가 - 위기론, 한국처럼 중간자 국가에서 많이 거론 - 사회주의 국가, 내부적으로는 위기설 등장하지 않아 - 심리와 네트워킹 효과 큰 시대…위기설 ‘변수’ - 위기설의 양면성, 하지만 부정적 효과 더 크게 작용 Q. 1997년 이후 쏟아져 나온 각종 위기설이 성격도 복잡했죠. 사실 경제 문제라면 모든 분야에서 위기설이 나온 것도 우리 위기설의 특징이지 않습니까? - 韓 경제 위기설, 모든 분야서 거론된 것 특징 - 시장별, 외환위기·증시 붕괴·부동산 위기론 - 주체별, 가계부채 위기설·국가 부도설 등 - 경기, 일본식 잃어버린 10년·베네수엘라 위기 - 韓 경제 위기설, 모든 분야서 거론된 것 특징 - 모든 분야에서 한꺼번에 위기가 온다는 ‘복합위기’ - 동시다발적 위기론·다중공선성 위기론 등 - 퍼펙트 스톰, 총체적 위기론, 메가 위기론 등 - 위기론 발설, 대학교수가 가장 많이 언급 - 절대 언급하지 않아야 하는 대통령도 위기설 거론 Q. 가장 많이 거론된 위기설 몇 가지를 살펴봐야 겠는데요. 아무래도 외환위기를 한번 경험해서 그런지 제2 외환위기설이 가장 많이 나오지 않았습니까? - 원·달러 환율 급등할 때마다 ‘제2 외환위기설’ - 외환위기 직후, 단기외채 통계 나올 때마다 거론 - 외환위기, 모리스 골드스타인 위기진단지표로 판단 - 단기 ‘외자이탈 방어 능력’·장기 ‘자금조달 능력’ - 예측기관, 펀더멘털과 금융 시스템 건전성 평가 - 원·달러 환율 급등할 때마다 ‘제2 외환위기설’ - 외화, 최광의 캡티윤 방식 적정수준보다 많아 - 각종 위기진단지표, 제2 외환위기 가능성 낮아 Q. 국제적으로 재정이 건전한 국가로 평가되고 있습니다만 정치권을 중심으로 국가채무 위기설도 끊임없이 등장하지 않았습니까? - 국가 부도설, 당리당략 목적으로 정치인 주도 - 韓, 국가채무 증가 속도 세계에서 가장 빨라 - 2026년 66.7, IMF의 적정채무비율 60 상회 - 재정준칙 놓고 여야 간 대립 당시에 많이 거론 - 재정준칙과 pay go 등 제3 대안 마련할 필요 - 재정지출 주범, 3대 분야 개혁…국가생존 과제 - 국가 부도설, 당리당략 목적으로 정치인 주도 - 국가채무 비율 50 내외, 아직은 여유가 있어 - 양출제입의 원칙, 재정적자와 국가채무 늘기 마련 Q. 가계부채 위기설도 끊임없이 거론됐는데요. 최근 들어서는 가계부채 절대규모가 줄어들고 있지 않습니까? - 지난해 가계부채 1885조원, 위험수위 넘어 - 가계부채, 신용 갭(credit-to-GDP gap) 최고 - 제2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계속해서 우려 - 韓의 가계부채, 서브프라임 모기지와 달라 - 美 서브프라임 모기지, 담보가 없는 신용대출 - 韓 가계부채, 주택담보대출 80 이상 차지 - 부동산 가격 떨어지면 가계부채 위험할 수도 - 가계부채 절대규모, 올해 들어서는 감소세 보여 Q. 우리 경제에서 부동산이 차지하는 비중이 커서 그런지 부동산과 관련된 위기설도 끊이지 않았습니까? - 부동산 위기설, 5대 은행장 수모가 ‘대표적 사례’ - 2015년 해리 덴트 ‘인구 절벽’ 필독서로 유행 - 2018년 이후, 인구 절벽→한국 부동산값 침체 - "강남 아파트 가격 15 폭락할 것"…오히려 올라 수모 - ‘해리 덴트’ 한계, 인구통계학적 기법에 너무 의존 - 국토 균형화 이론·가속도 이론 등이 집값 결정 - 2008년 버냉키 독트린 적용 이후 통화정책 주요인 - 강남 아파트 ‘필패론 vs. 불패론’…어느 쪽인가? Q. 우리 부동산 시장을 부동산 PF가 주도하면서 이것과 관련된 위기설도 최근 들어 많이 거론되고 있는데, 이것도 특징이지 않습니까? - 부동산 PF만기, 단기간 집중적으로 돌아와 - 금융위기, 국내 부동산 PF 활성화되지 않아 - 2018년 부동산 PF 전성시대, 최근에 만기 돌아와 - 부동산 PF 잔액, 금융위기 대비 2배 상회 - 금융위기, 부동산 PF 잔액은 100조원 내외 - 최근 부동산 PF 잔액, 202조 6000억원 달해 - 최근에는 2년이 다가도록 지연되는 것 문제 - 기득권 카르텔 철폐, 신속 처리하면 위기 없어 Q. 지금까지 외환위기 이후 나돌았던 한국 경제 위기설을 살펴봤습니다만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런 위기설은 지속될 가능성이 높지 않습니까? - 매년 여름 휴가철 이후, 각종 비관론 고개 - 유럽위기, 리먼 사태, 외환위기 등이 9월 발생 - 올해 자영업자 채무 720조원…“9월이 두렵다” - 내년 이후에도 각종 명목으로 위기설 계속 나와 - 외환위기 이후 韓 위기설, 한번도 발생하지 않아 - 정치인, 당리당략 차원에서 위기설로 국익 손상 - 대통령, 민생 우선이라 하면서 위기설 거론 금물 - 1000건이 넘는 위기설, 국민의 힘에 의해 극복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자세히 보기

유럽연합, 탄소중립 산업법 최종 승인 [굿모닝 글로벌 이슈]

유럽연합(EU)이 월요일, 탄소중립산업법, 공식 명칭 '넷제로 인더스트리 액트(NGIA)'를 최종 승인했습니다. 이 법안은 유럽판 IRA(Inflation Reduction Act)로도 불리며, 태양광이나 풍력 발전 등 청정기술의 유럽 내 생산 비중을 40%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는 유럽 산업이 미국이나 중국과 같은 외국 업체들과 경쟁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이 법안은 유럽의회 의장과 이사회 의장의 서명을 거쳐 관보에 게재된 후 20일 뒤 발효될 예정이며, 다음 달 또는 7월 초부터 시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2030년까지 청정기술 제품의 역내 생산 비중을 40%로 끌어올리고, 글로벌 시장 내에서 EU 관련 기업들의 점유율을 15%까지 높이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를 위해 청정기술 관련 사업의 허가 절차도 크게 간소화될 예정입니다. 짧으면 12개월, 길어도 18개월 이내에 허가 여부가 결정될 것이며, 전략 프로젝트로 선정될 경우 소요기간이 9개월에서 12개월 사이로 더 줄어들게 됩니다. EU는 또한 EU 외 국가에서 수입하는 상품에 대해 탄소배출권 거래제에 상응하는 가격을 부과하여 EU 내외 기업 간의 공정 경쟁을 유도할 예정입니다. 다만, 미국이나 중국과 같은 국가들이 공격적인 보조금 정책을 펼치고 있는 것과 달리, EU의 이번 법안에서는 직접적인 자금 지원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대신, 각 회원국들이 탄소 배출권 거래제의 수익을 활용하여 자금을 지원하도록 장려하는 내용이 포함되었습니다. 로이터와 야후파이낸스 등 외신들은 이 법안이 EU가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것뿐만 아니라 기술 제조에 있어서도 글로벌 리더가 되도록 보장하려는 EU의 핵심 추진책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중국이 전 세계 태양광 발전 생산 능력의 8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미국의 IRA 법안에 따른 보조금이 유럽 기업들의 이전을 유도할 수 있는 상황에서 나온 법안이라고도 했습니다. 이후 집행위원회 역시 이날 이사회 최종 승인을 환영하면서 청정기술의 역내 생산을 촉진하며 역외에 의존하는 위험이 줄어들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유럽연합의 이번 조치는 글로벌 청정기술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중요한 발걸음으로 평가됩니다. 청정기술의 발전과 보급이 가속화됨에 따라, 유럽은 더욱 녹색이고 지속 가능한 경제로의 전환을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중국은 475억 달러 규모 반도체 펀드 조성했고, 이번 3차 반도체 펀드는 1·2차에 이어 사상 최대 규모라는 평가를 받습니다. 기업 이슈로는 아마존이 스페인과 독일에 이어 이탈리아에서도 클라우드 투자 확대를 논의 중입니다. 조윤지 외신캐스터

자세히 보기
한국경제TV 채널을 구독하고
다채로운 소식을 받아보세요.
구독 좋아요!

TV광고 이미지

베스트 수익률

송관종대표

HLB

송관종대표
106.74 %
  • 매도일시2024-03-29
  • 매도가105,890
송관종대표

알테오젠

송관종대표
99.55 %
  • 매도일시2024-03-29
  • 매도가197,998
강준혁대표

자람테크놀로지

강준혁대표
82.98 %
  • 매도일시2024-04-08
  • 매도가66,775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