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Fed "미국 올해 사실상 제로 성장, 내년 실업률 급등"

입력 2022-09-22 03:08   수정 2022-09-22 03:39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미국 중앙은행(Fed)이 미국 성장률을 하향 조정하고 물가상승률 전망치를 확 올렸다. 여전히 "노동시장은 탄탄하다"고 보지만 경기둔화는 불가피하다고 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Fed는 21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후 경제전망을 통해 올해 미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1.7%에서 0.2%로 내렸다. 개인소비지출(PCE) 기준으로 올해 미국 물가 상승률은 5.2%를 5.4%로 0.2%포인트 올렸다.

내년 성장률은 1.7%에서 1.2%로 하향조정했다. 2024년 성장률은 1.9%에서 1.7%로 낮춰 잡았다.

인플레이션 예상은 기존보다 높게 잡았다. 지난 6월 FOMC 때 내년 인플레이션을 PCE 기준으로 2.6%로 전망했지만 이번에 2.8%로 올렸다. 2024년 물가도 2.2%에서 2.3%로 올렸다.

실업률도 올라갈 것으로 봤다. 지난 6월 3.7%로 예상한 올해 실업률 전망치를 이번에 3.8%로 상향조정했다. 내년 실업률 전망치는 기존 3.9%에서 4.4%로 확 올렸다. 2024년 실업률은 4.1%에서 4.4%로 상향조정했다.

워싱턴=정인설 특파원 surisuri@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