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국제 환투기 세력 ‘원화 약세’ 베팅 조짐! 원·달러 환율, 다시 1400원 넘어가나? [한상춘의 지금세계는]

증시를 비롯한 국내 금융시장은 외국인 자금이 대거 이탈하면서 난기류를 보이고 있는데요. 이틀 전 외국인 자금이 1조원 넘게 이탈하자 원·달러 환율이 6원 이상 상승한데 이어 어제도 외국인 자금이 7천억 이상 빠져 나가면서 원·달러 환율은 14원 이상 급등했습니다. 그 어느 것보다 이 문제가 중요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오늘은 다른 각도로 이 문제를 알아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 나와 계십니다. Q. 속보치보다 더 관심이 높았던 올해 美 1분기 성장률 잠정치가 발표됐는데요. 이 시간을 통해 예상한 대로 나오지 않았습니까? - 올해 美 1분기 성장률, 이례적으로 잠정치 관심 - 1분기 성장률 잠정치 1.3…속보치는 1.6 - 1분기 PCE 물가상승률 3.3…속보치 3.4보다 둔화 - 속보치 발표 이후, 스태그플레이션 우려 완화 - 美 1분기 성장률 1.3 놓고 ‘경기침체 논란’ 지속 - NBER, 두 개 분기 성장률 추이로 경기국면 판단 - 작년 3분기 4.3→4분기 3.4→올해 1분기 1.3 Q. 말씀대로 현지 시간 31일 내일이면 4월 PCE 물가지수 결과가 나올텐데요. 다만 인플레 안정에 고민하는 연준이 최근 들어 엔비디아 주가에 신경을 쓴다고 하는데요. 왜 이런 시각이 나오는 것입니까? - ‘라스트 마일’ 부주의…‘wealth effect’ 변수 - 자산 효과, 주가와 주거용 부동산 가격 상승 - 자산소득 증가→민간소비 지출→인플레 유발 - 엔비디아 주가 오를수록, 금리 인하 횟수 줄어 - 1000∼1100달러대, 금리 인하는 2차례로 - 1200달러 이상 상승, 올해 금리 인하 어려워 - 올해 잭슨홀 미팅, 해당 문제 놓고 토론 가능성 Q. 국내 금융시장이 난기류를 보이고 있는데요. 어제는 원·달러 환율이 하루에 14원 급등하지 않았습니까? - 외국인 자금, 이틀 사이에 약 1조 8천억원 매도 - 외국인 자금, 삼성전자 파업 등에 민감한 반응 - 코스피 지수 flash crash…이틀 사이 88p 급락 - 원·달러 환율, 불과 이틀 사이 20원 이상 급등 - 원·달러 환율 향방, 금융시장 안정 여부 ‘관건’ - 포트폴리오상 신흥국, Mars보다 Mercury 요인 - 원·달러 환율 안정 위해 금리 인상하면 ‘큰 실수’ - 단기적으로는 외환당국의 환율방어능력 ‘중요’ Q. 우려되는 것은 최근 들어 역외선물환 시장에서는 국제 환투기 세력들이 원화 약세에 베팅하는 움직임을 보이는 거죠? - 국제 환투기 세력, 캐리 자금 성격 갈수록 심화 - 자금이동설 m=rd-(re+e) m: 자금유입 규모 rd: 투자국 수익률 re: 차입국 금리 e: 환율 변동 - 국제 환투기 세력, 日과 비슷한 처지 ‘원화’ 표적 - 기준금리, 美 5.5 vs. 韓 3.5 - 향후 전망, 한국이 미국보다 먼저 금리 인하? - 총선 이후 정책여건, 韓도 '아오키 법칙'에 걸려 Q. 일전에도 한 번 진단해 드린 적이 있습니다만 최근 국제 환투기 세력들은 종전과 다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 않습니까? - 환투기 세력 간의 연대 통해 ‘행동주의’ 움직임 - 하지만 국수주의 강화로 정부 간 연대 힘들어 - 연대하더라도 느슨한 형태를 띨 수밖에 없어 - 엔화 등 선진국 통화의 변동성 확대 요인 - 최근 원화 변동성, 동남아 통화보다 더욱 확대 - 외환당국의 시장개입 효과, 금융위기보다 약해 - 日 외환당국의 직접 개입, 번번이 실패하는 이유 Q. 최근 외국인 자금이 대거 이탈하고 원·달러 환율이 급등함에 따라 일부에서 우려하는 제2 외환위기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요? - 원·달러 환율이 급등할 때마다 ‘제2 외환위기설’ - 외환위기 직후, 단기외채 통계 나올 때마다 거론 - 외환위기, 모리스 골드스타인 위기지표로 판단 - 단기 '외자 이탈 방어' 능력·장기 ‘자금 조달’ 능력 - 예측기관, 펀더멘털과 금융시스템 건전 평가 - 원·달러 환율이 급등할 때마다 ‘제2 외환위기설’ - 외환보유, 최광의 캡티윤 방식…적정선보다 많아 - 각종 위기판단지표, 제2 외환위기 가능성 낮아 Q. 앞으로 한국 주가는 원·달러 환율 움직임에 의해 좌우될 것이라는 시각도 있는데요. 왜 이런 시각이 나오는 것입니까? - 올해 1분기 성장률과 기업 실적 ‘마무리 단계’ - 올해 2분기 성장률과 기업 실적, 7월 발표 예정 - 연준과 파월 요인, 9월 FOMC까지 변화없어 - 외국인 자금, 원·달러 환율 움직임에 민감 - 원·달러 환율 10원 하락시, 외국인 자금 1조원 내외 유입 - 외국인 자금 1조원 유입시, 코스피 약 50p 상승 - 외국인 자금 7조원 유입, 코스피 3000 재진입 - 원·달러 환율이 상승할 때 ‘비대칭성’ 존재 주목 Q. 엔화와 원화 약세에 베팅하는 국제 환투기 세력들이 가장 주목하는 변수가 美 재무부의 바이백이라고 하는데요. 왜 그런지 끝으로 정리해 주시지요. - 美 재무부, 의도하지 않는 달러 강세 ‘pivot’ 추진 - 환율 pivot, 달러 강세를 약세로 돌려놓는 정책 - 美 재무부 보유 현금 약 1조 달러… 실탄 충분 - 美 재무부, 24년 만에 처음으로 buyback 추진 - 옐런, 현금 보유→국채 매입→국채금리 안정 - 국채금리 안정→강달러 완화→경기와 수지 개선 - 강달러 누그러지면, 원·달러 환율 급등세도 진정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사의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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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기술이 불러온 그린플레이션 [월가의 돈이 되는 트렌드 '월렛']

그린플레이션 경고: 친환경 전환의 숨겨진 비용이 소비자의 지갑을 위협한다 친환경 기술의 양날의 검: 그린플레이션으로 인한 원자재 가격 상승 주목 유럽연합의 탄소중립산업법 승인: 그린플레이션 완화의 새로운 돌파구 될까? 최근 우리 사회는 다양한 형태의 인플레이션 용어로 넘쳐나고 있습니다. 우유 가격 상승은 '밀크플레이션', 사과 가격 급등은 '애플플레이션'으로 불리며, 이제는 '그린플레이션'이라는 새로운 용어까지 등장했습니다. 그린플레이션은 친환경 정책과 기술에 대한 투자 증가로 인한 물가 상승 현상을 의미합니다. 특히, 탄소 중립을 실천하기 위한 노력이 알루미늄, 구리, 니켈 등 산업 금속과 화석연료의 공급 어려움으로 이어지며 원자재 가격 상승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위한 원자재 수요 증가는 리튬, 니켈 등의 가격 상승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이는 친환경 기술 개발이 아직 초기 단계에 있어 수요에 비해 채굴량이 제한적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친환경 에너지 개발과 설치 비용은 기존 화석연료 발전소에 비해 높으며, 친환경 제품 생산 과정에서도 추가 비용이 발생합니다. 이러한 그린플레이션 현상은 소비자에게 부담을 주고 있지만, 친환경 기술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이를 완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소비자들이 친환경 제품 구매를 늘리고, 정부가 연구개발을 지원하며 비용 절감을 이끌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와 관련해 유럽연합은 탄소중립산업법을 최종 승인하며 태양광, 풍력 등 청정기술의 현지 생산을 촉진하고 유럽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한편, 미국에서는 에너지 정책이 주요 이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 간의 인플레이션 감축법과 화석연료 에너지 규제에 대한 입장 차이가 뚜렷하며, 이는 미국의 에너지 기업들에게 큰 관심사가 되고 있습니다. 그린플레이션은 단기적으로 추가 비용을 발생시키지만, 원자재 수급 안정화와 정부의 정책 기준 완화를 통해 장기적으로는 친환경 기술이 우리에게 이익이 될 것입니다. 더욱이, 미래의 극심한 기후 변화를 고려할 때 현재의 친환경 에너지 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그린플레이션은 친환경 전환 과정에서 불가피한 현상이지만,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김예림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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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수당 청구 증가와 GDP 성장 둔화에 10년물 국채금리 하락 [굿모닝 글로벌 이슈]

방송 원문입니다. 미국 경제가 신호등 앞에 섰습니다. 최근 발표된 경제 지표들이 빨간불을 켜며 경제 전문가들 사이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주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시장 예상을 상회하는 21만 9천 건으로 집계되었고, 잠정 주택 판매는 4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미국 경제의 성장 동력이 둔화되고 있음을 시사하는 중요한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미국의 1분기 GDP 성장률은 연율 1.3%로, 속보치보다 0.3%포인트 낮아진 수치입니다. 이는 최근 2년 중 가장 낮은 성장률로, 미국 경제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소비가 둔화된 것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소비자 지출은 지난 1분기 동안 2% 증가에 그쳤으며, 이는 지난 2분기 동안의 3%대 성장세와 비교해 확연히 낮은 수치입니다. 코메리카의 빌 아담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경제 성장이 작년 하반기부터 하락세를 보였다고 지적하며, 경기 둔화가 기업의 가격 인상을 제한하고 있으며, 이는 하반기 인플레이션 둔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한편,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변동성이 적은 4주 평균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2만 2,500건으로 지난해 9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제프리스는 주간 기준으로 실업이 증가세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노동시장은 여전히 견고한 수준에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와 함께, 존 윌리엄스 뉴욕연은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지만 올해 말부터는 둔화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현재 금리가 제한적이고 좋은 위치에 있다고 언급하며, 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주택 시장도 높은 주택 가격과 고금리의 영향을 받으며 4월 잠정 주택 판매가 전월 대비 7.7% 감소했습니다. 이는 2020년 4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판테온 매크로이코노믹스는 5월 기존 주택 판매가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유럽 경제도 주목할 만한 소식이 있습니다. 유로존의 4월 실업률이 6.4%로 집계되며, 고용시장이 예상보다 강하다는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이는 다음 주 기준금리 인하를 준비하는 ECB에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기업 소식에서는 구글이 증강현실 스타트업 매직립과 전략적인 기술 파트너십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이는 구글이 증강현실 및 가상현실 기술 시장에 복귀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는 신호로 평가되며, 매직립과의 협력을 통해 소비자용 AR 제품 출시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미국과 유럽의 경제 지표부터 구글의 새로운 파트너십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소식들이 경제와 기술 분야의 미래를 예측하는 데 중요한 단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들이 향후 글로벌 경제와 기술 발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조윤지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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