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日 4대 돔 투어·서울 스페셜 콘서트 개최

입력 2023-06-13 10:55   수정 2023-06-13 10:56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일본 데뷔 첫 돔 투어 및 서울 스페셜 콘서트를 성대하게 개최한다.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는 8월 16~17일 일본 후쿠오카 페이페이 돔을 시작으로 9월 2~3일 반테린 돔 나고야, 9~10일 교세라 돔 오사카, 10월 28~29일 도쿄 돔까지 일본 4개 도시에서 총 8회 규모의 대규모 돔 투어 '파이브 스타(5-STAR)'를 전개하고 9월 30일~10월 1일에는 KSPO DOME에서 서울 스페셜 콘서트를 연다.

이로써 스트레이 키즈는 'K팝 4세대 보이그룹 최초'로 일본 4대 돔 공연장에 입성한다. 이들은 2022년 6월과 7월 두 번째 월드투어 '매니악(MANIAC)'의 일환으로 일본 고베와 도쿄에서 총 6회 공연을 개최했다.

2020년 3월 일본 정식 데뷔 이래 처음으로 성사된 대면 단독 콘서트에 뜨거운 관심이 모였고 티켓은 예매 시작 5분 만에 전 회차 전석 매진됐다. 성원에 힘입어 올해 2월 11~12일 도쿄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 25~26일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갖고 4회 공연 총 13만 관객의 함성을 직접 듣는 한편 현지 첫 돔 공연이라는 뜻깊은 순간을 맞이했다.

최근 정규 3집 '★★★★★(5-STAR)'로 6월 2일 자 일본 아이튠즈 앨범 차트, 현지 최대 레코드숍 타워레코드의 6월 7일 자 데일리 세일즈 차트, 오리콘 주간 디지털 앨범 랭킹(05.29~06.04), 빌보드 재팬 다운로드 앨범 차트 등 각종 차트 1위를 섭렵한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2월 교세라 돔 오사카 공연 이후 6개월 만, 현지 데뷔 기준으로는 약 3년 만에 공연장 크기와 규모를 확장한 4대 돔 투어를 진행하고 비약적 성장세를 입증한다.

일본 4대 돔 투어와 더불어 국내 팬들의 커다란 응원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서울 스페셜'이라는 특별한 이름의 KSPO DOME 2회 공연도 펼쳐진다. 타이틀처럼 스페셜하고도 색다른 버전의 공연이 국내 스테이(공식 팬덤명)의 만족도를 채울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스트레이 키즈는 서울 스페셜 콘서트를 통해 KSPO DOME에 통산 세 번째 입성한다. 작년 9월 두 번째 월드투어의 서울 추가 공연으로써 기념비적 첫 KSPO DOME 단콘을 성황리 마쳤고, 오는 7월 1~2일 세 번째 공식 팬미팅 '파일럿 : 포 파이브스타(PILOT : FOR ★★★★★)'가 두 번째다.

스트레이 키즈는 올해 1월 1일 공식 SNS 채널에 2023년 목표를 담은 영상을 공개하고 전방위적 활약을 예고했다. 이번 KSPO DOME 공연은 '스페셜 콘서트 개최' 공약을 실현하는 것으로 의미를 지닌다. 'K-퍼포먼스 대장주', '공연 맛집 그룹'으로 정평이 난 스트레이 키즈가 드넓은 돔 공연장을 누비며 선사할 S-클래스 무대 퍼포먼스에 이목이 집중된다.

지난 6월 2일 정규 3집 '★★★★★ (5-STAR)'와 타이틀곡 '특'을 발매하고 컴백한 스트레이 키즈는 미국 빌보드의 최신 '빌보드 200' 차트에서 3연속 1위에 등극했다. 2022년 발매한 두 장의 미니 앨범 '오디너리(ODDINARY)'와 '맥시던트(MAXIDENT)'에 이어 2023년 첫 음반까지 3작품 연속 빌보드 메인 차트 진입과 동시에 최정상 자리에 직행했고, 음반과 스트리밍 합계 판매량 24만 9500장으로 자체 최고 기록 달성뿐만 아니라 2023년 기준 미국에서 한 주간 가장 많이 판매된 음반의 주인공이 되어 존재감을 빛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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