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메이커, 3년 재계약...디플 기아, 팀의 심장 지켰다

입력 2023-11-24 01:02   수정 2023-11-24 06:52


'쇼메이커' 허수가 T1 '페이커' 이상혁에 이어 '원클럽맨'의 길에 가까워졌다. 디플러스 기아는 24일 오전 공식 SNS를 통해 허수와 3년 재계약을 발표했다. 이로써 디플러스 기아의 전신인 담원에서 지난 2018년부터 미드 라이너로 활동한 허수는 2026년까지 총 9년간 한 팀에서 활동하게 됐다. 그는 디플 기아에서 지난 6년간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1회 우승, 국내 리그 LCK(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3회 우승 등을 함께한 '팀의 심장'이다. 디플 기아는 또 다른 프랜차이즈 스타인 '캐니언' 김건부를 놓쳤으나 허수를 중심으로 재도약을 준비하게 됐다.

허수 재계약 소식과 함께 디플 기아의 2024 시즌 LCK 로스터도 공개됐다. 탑에는 지난 2022년 롤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킹겐' 황성훈을 영입했다. 그는 당시 결승전에서 맹활약하며 파이널 MVP에 선정되기도 했다. 정글러 김건부의 빈자리는 2군 소속 '루시드' 최용혁을 콜업해 메운다. 최용혁은 디플 기아 2군에서 활동하며 LCK CL(챌린저스 리그) 우승을 2번 기록하는 등 큰 기대를 받고 있는 유망주다. 바텀 라인에는 지난 2023 LCK 서머 스플릿 퍼스트 팀에 꼽힌 '에이밍' 김하람이 기존 디플 기아 서포터 '켈린' 김형규와 호흡을 맞춘다.

디플 기아는 2020년 전신인 담원 게이밍 시절에 롤드컵 우승을 기록했다. 당시 2018년과 2019년 두 해 연속 중국리그 LPL에게 빼앗겼던 우승컵을 되찾아온 LCK의 영웅이었다. 그러나 2021년 롤드컵 준우승을 기록한 이후 2022년과 2023년에는 국내 리그 LCK 결승에도 오르지 못했다. 팀의 두 기둥 중 하나를 내줬지만 코어를 지키며 새로운 피를 수혈한 디플 기아가 올해에는 대권을 노릴 수 있을지에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주현 기자 2Ju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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