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보틱스, '보행보조 웨어러블 로봇 윔' 2종 선보여

입력 2024-02-01 10:00  



웨어러블 로봇 개발 스타트업 위로보틱스(WIRobotics, 공동대표 이연백, 김용재)가 신개념 보행보조 웨어러블 로봇 윔(WIM) 2종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웨어러블 로봇 윔(WIM)은 전 연령이 건강하고 활력있는 보행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로봇이다. 고령, 사고로 인해 근력이 저하된 사용자나 질병 이후 운동이 지속적으로 필요한 만성환자의 보행보조 및 가이드는 물론 건강한 사람의 바르고 효율적인 보행훈련과 트레킹, 가벼운 조깅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이번에 소개된 2종(다크 그레이, 베이지)은 B2B용으로 출시됐다.

웨어러블 로봇 윔(WIM)은 2023년 한 해 동안 국내에서의 사용성테스트를 거쳐 올해 1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 CES 2024에서 ▲ 로보틱스 ▲ 엑세서빌리티 & 에이징테크 총 2개의 카테고리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제품으로, 기존의 웨어러블 로봇들이 특수한 환경에서 산업용이나 의료용으로 사용됐던 것과 달리 일반 대중을 위한 걷기운동용 로봇으로 공개되며 공식 출시 전부터 국내외 시장에서 주목을 받아온 제품이다.

이연백 공동대표는 “웨어러블 로봇 윔(WIM)은 출시 전부터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노인복지관, 시니어타운, 주/야간 보호센터 및 업무에서 보행량이 많은 직무에 있는 물류 및 건설현장 등의 각종 B2B 기관과 회사에서 구매문의가 많았다. 공식 출시가 시작된 만큼 이제는 제품의 보급과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라며 “개인구매에 대한 문의도 많았는데 B2C 제품은 기능을 추가하여 4월 중에 출시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김용재 공동대표(한국기술교육대학교 교수)는 “웨어러블 로봇 윔(WIM)은 건강을 위한 운동프로그램을 운영하는 B2B 기관 및 회사를 위한 제품으로 먼저 출시됐다. 대중을 위한 로봇이라는 컨셉에 충실하게 심플한 디자인, 직관적인 사용이 가능하도록 고안한 제품이다”라며 “B2B로 먼저 출시되어 B2C용 WIM의 출시를 기다리시는 많은 분들이 계신 것을 잘 알고 있다. 현재 체험을 원하는 많은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춰 3월초에 제품을 체험해볼 수 있는 운동센터를 오픈할 예정이다. 3월초 오픈하는 윔 보행 운동 센터도 기대해 달라”며 런칭 소감을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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