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29.68
(21.06
0.51%)
코스닥
919.67
(4.47
0.49%)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美 불장 또 오나…다우지수 43,000 첫 돌파

입력 2024-10-15 17:53   수정 2024-10-23 16:50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미국 주식시장이 대선 불확실성과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에도 불붙고 있다. 대형 기술주를 중심으로 한 올 3분기 실적 기대가 미국 경제의 긍정적 전망과 맞물려 투자심리를 자극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14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47% 상승한 43,065.22에 거래를 마쳐 사상 처음으로 43,000선을 돌파했다. S&P500지수도 0.77% 올라 사상 최고치인 5859.85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올 들어서만 45번째 최고치를 경신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 역시 0.87% 상승한 18,502.69에 마감했다. 인공지능(AI) 칩 대장주인 엔비디아는 이날 2.43% 오른 138.07달러로 최고치를 새로 쓰며 증시를 견인했다.

지난 11일 3분기 실적 시즌의 테이프를 끊은 JP모간체이스, 웰스파고가 시장 예상을 웃도는 성적표를 공개하며 증시 낙관론의 방아쇠를 당겼다. 통상 대형 은행은 해당 분기의 ‘실적 풍향계’로 간주된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에 따르면 이날까지 S&P500 기업 중 약 30곳이 3분기 실적을 발표했으며, 이들의 실적은 시장 전망치를 평균 5% 안팎 웃돌았다.

미국의 경제 포털 야후파이낸스는 이 같은 강세장이 이어져 1990년대 후반 닷컴버블 이후 가장 뜨거운 ‘활황장 2.0’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미국 경기가 호조를 보이는 데다 AI 특수가 계속돼 미국 증시의 질주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