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040.80
(49.79
1.22%)
코스닥
922.66
(16.17
1.72%)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유럽,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승인

입력 2024-11-28 18:22   수정 2024-12-05 16:05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위한 마지막 관문을 넘었다. 통합이 완료되면 대한항공은 국제선 여객 운송 거리(2019년 기준 1247억㎞) 기준으로 세계 10위권 항공사로 발돋움한다.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는 28일 “대한항공이 기업결합 최종 승인에 필요한 요건을 모두 충족한 만큼 심사를 종결한다”고 발표했다. EC는 지난 2월 대한항공에 합병 승인 조건으로 유럽 4개 중복 노선에 신규 항공사 배정,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 부문 매각 등을 내걸었다. 대한항공은 EC의 요구를 받아들여 유럽 4개 중복 노선은 티웨이항공에 넘겼고,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 부문은 에어인천에 매각했다.

대한항공은 합병을 위해 한국 일본 베트남 등 14개국의 기업결합 심사를 받아야 했다. 이번 EC 승인으로 이제 미국(법무부) 하나만 남았다. 미국은 별도 심사 없이 EC의 결정을 따르기로 한 것으로 알려진 만큼 사실상 합병이 마무리된 것으로 보인다.

김재후/신정은 기자 hu@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