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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이츠, 3.2조 일본 음식배달 시장 공략

입력 2025-01-21 17:29   수정 2025-01-22 00:36

배달 앱 쿠팡이츠가 처음으로 해외시장 공략에 나섰다. 지난해 급성장해 배달의민족과의 격차를 좁힌 쿠팡이츠가 글로벌 시장에서도 성공을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2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쿠팡이츠는 지난 14일 일본에서 앱을 출시하고 도쿄 미나토구에서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다. 서비스 이름은 ‘로켓나우’다.

쿠팡이츠는 현지 법인 ‘CP 원 재팬’을 설립하고 라이더를 모집했다. 시범 서비스를 운영하다가 사업 확대를 시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쿠팡이츠가 해외시장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쿠팡은 2021년 현지 법인 쿠팡재팬을 설립하고 도쿄 일부 지역에서 식품·생필품을 빠르게 배송하는 퀵커머스 서비스를 운영하다가 2년 만에 철수했다. 대규모 물류 투자가 필요한 퀵커머스와는 달리 투자 비용이 적은 음식 배달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는 분석이 나온다.

일본의 음식 배달 시장은 코로나19를 계기로 급성장했으며 여전히 성장 여력이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일본능률협회종합연구소에 따르면 2019년 1700억엔(약 1조6000억원)에서 2022년 3300억엔(약 3조2000억원) 규모로 커졌다. 우버이츠가 음식 배달 시장의 70%를 점유하고 있다. 앞서 배달의민족은 2014년과 2020년 각각 일본 배달 앱 시장에 진출했다가 철수했다.

라현진 기자 raralan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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