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울산 남구 신정동 ‘라엘에스’ 전용면적 84㎡ 분양권은 이달 10억817만원에 거래돼 신고가를 썼다. 울산 대표 학군지인 신정동에 들어서 지난해 조기 완판(완전 판매)된 단지다.
이달부터 울산과 부산 학군지에 새 아파트가 분양될 예정이다. 동부건설은 울산 남구 신정동에 ‘문수로 센트레빌 에듀리체’(투시도)를 선보인다. 남구에서 처음으로 공급되는 센트레빌 브랜드다. 지하 3층~지상 35층, 4개 동, 총 368가구(전용 84㎡) 규모다. 인근에 신정초를 비롯해 학성중·울산여고가 있다.
롯데건설은 상반기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에 ‘르엘 리버파크 센텀’을 내놓을 계획이다. 옛 한진 컨테이너 야적장 부지에 조성되는 단지로 최고 67층, 2070가구 규모다. 반경 1㎞ 내에 수송초·센텀중·센텀고 등 명문 학군이 형성돼 있다.
대구에서는 포스코이앤씨가 수성구 범어동 옛 대구MBC 부지에 주상복합 단지를 공급한다. 아파트 604가구와 오피스텔 148실로 구성된다.
한명현 기자 wi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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