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29.68
(21.06
0.51%)
코스닥
919.67
(4.47
0.49%)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추워도 너무 춥네"…냉동고 한파에 편의점서 불티난 제품

입력 2025-02-07 07:31   수정 2025-02-07 07:39


매서운 강추위가 연일 전국을 강타한 여파로 편의점에서는 방한용품 매출이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뉴스1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5일까지 일주일간 편의점 내 핫팩 등 한파 관련 용품이 전년 동기 대비 대폭 늘었다. 지난해 영상권을 보였던 기온이 올해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지면서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의 핫팩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8% 늘었고, 방한용품 매출은 317% 폭증했다. 꿀음료, 한방음료 등 몸을 따뜻하게 녹일 수 있는 음료의 매출도 각각 30.4%, 19.3% 증가했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의 경우 핫팩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64.8% 올랐다. 스타킹은 37.9%, 따뜻한 먹거리인 군고구마(21.3%)와 즉석오뎅(15.1%), 즉석원두커피(10%), 국탕찌개류(25.6%)도 증가세를 보였다.


세븐일레븐에서는 핫팩과 방한용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0%, 110% 늘었다. 이마트24에서는 핫팩과 원컵차류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할 때 136%, 20% 증가했다.

강추위에 더해 전국적으로 독감(인플루엔자)이 유행하면서 기약 등 상비약 매출 역시 대폭 늘었다. 감기약 매출 전년 동기 대비 신장률은 CU(28.9%), 세븐일레븐(15%), 이마트24(14%), GS25(11.7%) 등이다.

업계 관계자는 "추위가 좀처럼 물러나지 않으면서 핫팩 등 방한용품 매출은 더욱 증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