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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행 갈 때 필수코스"…외국인들 우르르 몰린 곳이

입력 2025-02-26 20:59   수정 2025-02-26 21:11


올리브영이 외국인 관광객 사이에서 ‘K뷰티 핫플레이스’로 굳어지며 쇼핑 명소로서 굳건히 자리 잡았다.

CJ올리브영은 지난해 189개 국적의 외국인이 매장을 찾아 942만건을 결제했다고 26일 밝혔다.

올리브영의 지난해 외국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0% 증가했다. 특히 이탈리아와 스페인 고객의 매출이 각각 250%, 226% 급증했다. ‘뷰티 강국’으로 알려진 프랑스 고객 매출도 184% 올랐다.

올리브영은 외국인 고객 비중이 90% 이상인 '명동 타운'의 특화 서비스를 부산과 제주 등 주요 관광지에 있는 매장에도 도입할 계획이다.

해당 매장에는 외국어 표기를 늘리고 외국인 관광객이 선호하는 상품을 모아 ‘K뷰티 나우’, ‘글로벌 핫이슈’ 등 별도의 공간을 만들어 진열한다. 매장 직원용 온오프라인 외국어 프로그램 수강 대상 및 과목도 대폭 강화한다.

매장을 방문한 외국인 고객이 귀국 후에도 온라인 주문을 할 수 있도록 ‘올리브영 글로벌몰’ 가입을 돕는 자판기 설치도 늘릴 예정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한국을 찾아오는 외국인에게 긍정적인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한편 새로운 K뷰티 브랜드를 가장 먼저 선보이는 ‘글로벌 K뷰티 게이트웨이’ 역할을 하고 있다"며 ”K뷰티가 K팝과 K푸드와 더불어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 콘텐츠로 자리 잡도록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박수림 한경닷컴 기자 paksr365@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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