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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메시-손흥민 상암서 맞붙나…서울시, 쿠팡과 경기장 논의

입력 2025-02-28 09:11   수정 2025-02-28 09:13


손흥민(토트넘 홋스퍼)과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서울에서 맞붙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국내 축구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쿠팡플레이가 올 하반기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대관을 문의한 것으로 알려지며 역대급 '빅매치' 성사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8일 서울시는 쿠팡플레이 측과 최근 서울월드컵경기장 대관 가능 여부를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쿠팡플레이는 2022년부터 꾸준히 유럽 빅클럽들을 한국에 초청해와 이번 행사에도 글로벌 축구스타들이 대거 포함된 경기가 열릴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메시가 속한 인터 마이애미는 지난해 아시아 투어를 통해 방한을 논의했다가 무산된 바 있어 이번에는 쿠팡플레이와 협의하며 재추진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손흥민과 메시의 맞대결은 2017년, 2019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두 차례 성사된 바 있다. 당시 두 경기 모두 메시가 이끌던 바르셀로나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만약 서울에서 두 선수가 다시 맞붙는다면 6년 만에 같은 경기장에서 마주할 전망이다.

쿠팡플레이는 앞서 파리 생제르맹(PSG)과 맨체스터 시티 등을 한국으로 초청해 국내 축구팬들의 큰 관심을 이끈 바 있다. 다만 구체적인 경기 일정 및 대진표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서울시와 쿠팡플레이 측은 축구 경기장 대관 문의와 관련해 추가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경기가 성사될 경우 손흥민과 메시가 맞대결을 펼치는 역사적인 순간을 서울에서 직접 볼 수 있을지 주목된다.

권용훈 기자 f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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