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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IB 기능 확대 나서는 메리츠증권

입력 2025-03-04 17:19   수정 2025-03-05 01:13

마켓인사이트 3월 4일 오후 3시 35분

메리츠증권이 최근 회사채 발행과 기업공개(IPO) 주관 등 전통적인 기업금융(IB) 부문을 공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메리츠증권은 이달 안에 국내 증권사 출신 IPO 본부장을 새로 영입한다. 30명 규모의 기업금융 인력 채용도 앞두고 있다.

지난해까지 부동산금융과 인수금융에 집중해온 메리츠증권은 전통 기업금융 부문이 다소 약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메리츠증권은 지난 1월 정영채 전 NH투자증권 대표를 상임고문으로 영입하고, 송창하 전 NH투자증권 신디케이션 본부장 등 핵심 인력을 영입해 종합금융본부를 구성했다.

다음 수순으로 IPO본부를 새로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메리츠증권은 2020년 KB증권과 함께 제이알글로벌리츠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이후 주관 실적이 없다. 아울러 메리츠증권은 회사채와 금융채, 여신전문금융채권(여전채) 분야의 전문인력 30여 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IPO 조직 강화와 함께 리테일 부문 경쟁력도 높일 계획이다. 증권사가 IPO 주관사단이나 인수단에 합류하면 일반투자자에게 청약을 받을 수 있다.

메리츠증권은 중장기적으로 기업금융 확대를 이어가려면 ‘초대형 IB’ 자격 획득이 필수라고 판단하고 있다. 초대형 IB가 되면 자기자본 2배 이내로 만기 1년 이하의 발행어음을 찍을 수 있기 때문이다. 메리츠증권은 이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토대로 기업금융 부문 투자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배정철 기자 bj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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