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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침의 발레리노] 마린스키발레단 뚫은 완벽한 유연성·표현력, 전민철

입력 2025-03-05 17:35   수정 2025-03-06 02:56

전민철(사진)은 오는 6월 러시아 마린스키발레단에 입단할 예정인 2004년생 발레리노다. 마린스키발레단에서 활약하는 수석무용수 김기민에 이어 한국인 발레리노로는 두 번째 입단이다.

전민철은 선화예술중을 거쳐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 영재로 입학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재학 시절 오디션을 봐 입단이 확정됐다. 군무 단계를 건너뛰고 솔리스트로 입성할 만큼 발레 종가로부터 탁월한 기량과 신체 조건을 인정받았다.

184㎝ 키에 작은 얼굴, 기다란 팔다리는 물론 유연성과 표현력도 높게 평가받는 무용수. 초등학교 3학년 때 한국무용에 입문했으나 고학년이 되며 발레를 전공하기로 마음을 굳혔다. 열세 살 때 한 방송사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해 뮤지컬에 도전했으나 키가 웃자랐다는 이유로 낙방했다. 훗날 그는 뮤지컬 오디션에 떨어진 것이 발레에 집중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당시 도전한 뮤지컬은 ‘빌리 엘리어트’. 탄광촌에서 태어나 우연히 발레를 접하고 발레리노가 된다는 서사는 실제 그와 비슷한 점이 많다.

이해원 기자 um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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