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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배당성향 35% 고배당 매력…목표가↑"-NH

입력 2025-03-10 08:10   수정 2025-03-10 08:11


NH투자증권은 10일 기업은행에 대해 "지난해 배당성향은 35% 수준으로 현금 배당을 선호하는 투자자에게 투자 매력이 한층 더 강화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7000원에서 1만9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정준섭 연구원은 "기업은행은 지난해 주당배당금(DPS)을 1065원으로 결정했고 배당성향도 별도기준 34.7%로 전년보다 2.2%포인트 상승했다"며 "앞서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계획에서 밝힌 목표 주주환원율은 보통주자본비율(CET1) 12% 이하에서 최대 35%로, CET1 비율은 아직 11.3%에 불과하지만 배당성향은 주주환원율 상단 수준으로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회사 특성상 주주환원은 향후에도 자사주 매입·소각보다 배당 중심으로 이뤄질 것"이라며 "단시일 내 CET1 비율 12%를 웃돌긴 어렵지만, 현 배당성향이 하락할 가능성도 제한적이며 배당성향은 2~3년간 35% 수준을 유지한 후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NH투자증권은 기업은행의 올해와 내년 별도기준 순이익을 각각 전년 대비 5.7%와 4.5% 증가한 2조6000억원과 2조7000억원으로 추정했다. 이에 따른 예상 배당수익률은 각각 7.3%와 7.6%다.

정 연구원은 "현금 배당을 선호하는 투자자에게 기업은행은 여전히 매력적인 고배당 은행주"라며 "내년부터는 분기배당 도입으로 배당락에 따른 주가 변동폭도 축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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