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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 어쩐지 느낌 좋더라'…라이브 방송서 불티난다는 대박템

입력 2025-03-15 06:08   수정 2025-03-17 10:49



'느낌 좋은 아이템', 이른바 '느좋템' 트렌드가 패션 시장에 주목받고 있다. ‘느좋템’ 트렌드는 개인의 취향을 만족시키면서도 '느낌 좋은 사람'으로 보이고 싶어 하는 소비자들의 니즈가 반영된 결과다. 합리적인 가격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고급 소재를 갖춘 제품이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14일 CJ온스타일에 따르면 올해 1월~3월 패션 잡화 주문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4%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방과 신발 카테고리가 성장을 견인했다는 설명이다.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 품목은 가방이다. 주문 수량이 지난해 대비 68% 증가했다. 고가 명품보다는 감각적인 디자인과 고급 소재를 갖춘 디자이너 브랜드 가방이 인기를 끌었다. 이탈리아 직수입 브랜드 '프라이'의 '하프문 숄더백'은 올해만 1만개 이상 판매됐다. 이 제품은 피렌체 장인들이 100% 수작업으로 제작한 빈티지 스타일 가죽 가방이다.



신발 주문량도 39% 증가했다. 클래식 패션의 대표 상품인 로퍼는 지난해보다 판매량이 3배 이상 늘었다. 부츠는 포인트 아이템으로 인기를 끌며 전년 대비 30% 이상 판매가 증가했다. 특히 락포트 로퍼는 2만4000족이 판매됐다.

CJ온스타일은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오는 18일 오후 9시 방영되는 '한예슬의 오늘 뭐입지'에서 봄 시즌에 어울리는 다양한 '느좋템'을 선보인다. 메종마레, 바니스뉴욕, 세인트제임스, 칼라거펠트 등 인기 디자이너 브랜드의 신상품을 판매한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느좋템'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작은 변화만으로도 분위기를 살릴 수 있는 패션 잡화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대표 패션 프로그램을 통해 감각적인 디자이너 브랜드의 느좋템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라현진 기자 raralan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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