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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윤, 파리 패션위크·애프터 파티 빛냈다…압도적 아우라

입력 2025-03-13 18:11   수정 2025-03-13 18:12


가수 혜윤(HEYOON)이 가요계를 넘어 파리 패션위크의 새 뮤즈로 주목받았다.

혜윤은 지난 9일(현지시간)부터 프랑스 파리 패션위크에 참석, 라코스테 FW25 패션쇼 애프터파티를 시작으로 마린세르, 우조 패션쇼를 찾아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파리 패션위크의 첫 일정으로 라코스테 FW25 패션쇼 애프터파티를 찾은 혜윤은 올블랙 스타일링과 실버 목걸이로 포인트를 줘 시크한 룩을 완성했다. 애프터파티에 초청받은 그는 라코스테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펠라지아 콜로투로스(Pelagia Kolotouros), 벨기에 뮤지션 스트로매(Stromae), 배우 애드리언 브로디(Adrien Brody)와 인사를 나누며 분위기를 무르익게 했다.

첫 일정 후에도 10일 마린세르, 11일 우조 패션쇼에 참석하며 파리 패션위크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혜윤은 퍼플 컬러의 시스루 드레스로 마린세르 패션쇼장을 찾아 미국 매체 나일론을 비롯한 취재진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곳곳에서 플래시 세례가 이어지는 가운데 혜윤은 여유로운 포즈와 애티튜드로 패션 피플들의 관심을 불러 모았다.

패션 매체의 취재 열기 또한 뜨거웠다. 미국 패션 매체 페이퍼 매거진은 라코스테 애프터파티에 참석한 혜윤의 하루를 조명했으며, 또 다른 미국 패션 매체 나일론은 마린세르 패션쇼를 찾은 혜윤의 룩을 카메라에 담아냈다.

앞서 두 번째 싱글 'ASAP'로 음원차트인과 뮤직비디오 조회수 100만뷰도 달성해낸 혜윤은 가요계뿐 아니라 패션계에서도 주목해야할 팝스타로 떠오르는 중이다. 글로벌 그룹 나우 유나이티드(Now United)에서 솔로 아티스트로 변화를 거듭하며 패션 피플들에게도 영감을 주고 있는 혜윤의 다음 행보가 더욱 기다려진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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