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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노' 끊었더니 무슨 일이…주우재 '깜짝 고백' [건강!톡]

입력 2025-03-19 11:01   수정 2025-03-19 11:12

모델 출신 방송인 주우재가 아메리카노를 끊고 두통이 사라졌다고 말했다.

주우재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금 한 2~3달 정도 된 것 같다"며 "제가 아메리카노를 아예 끊었다"고 밝혔다.

아메리카노를 끊은 후 주우재는 드라마틱한 신체 변화를 느끼게 됐다고 털어놨다. 그는 "일주일에 1~2회 와야 하는 두통, 역류성 식도염, 속 꼬임이 아메리카노를 끊은 지 한 달째부터 줄어들기 시작해서 지금은 거의 없다"고 했다.

이어 "정말 가끔 두통이 올 것 같다 싶을 때 두통약 하나 먹으면 거짓말처럼 사라진다"며 "인생에서 삶의 질이 굉장히 올라갔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커피를 마셔야 할 때는 디카페인을 선택한다고. 주우재는 "라테 중에 제일 단 연유 라테 같은 걸로 디카페인으로 마신다"고 했다. 그는 "머리가 아프거나 속이 안 좋은 분들이 계시면 과감하게 아메리카노 한번 끊어 보라"며 "어떻게 끊냐고 물어보는데 그냥 안 마시면 된다"고 했다.

한국의 1인당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5잔으로 기호 식품을 넘어 일상으로 자리 잡았다. 적당량을 마실 경우 피로와 졸음을 쫓고 활력을 주지면 습관적으로 마실 경우에는 카페인 내성이 생기거나 두통 등 부작용을 유발한다.


두통이 올 때 커피를 마시면 일시적 각성이 일어나 호전되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이내 두통이 발생하게 된다. 커피가 두통을 유발하는 주요 이유는 카페인 때문으로 알려졌다. 카페인은 뇌혈관을 수축시키고 이에 따라 두통이 발생하거나 악화할 수 있다. 하루 4잔 이상, 너무 많은 카페인을 섭취하면 신경계가 과도하게 자극되면서 혈압이 상승하고, 두통이 생길 수 있다.

또 카페인은 위산 분비를 촉진해 위 점막을 자극하고 공복에 섭취하면 위 점막이 손상될 가능성이 크다. 장운동을 촉진해 배변 활동을 활성화하지만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들은 커피를 마신 후 배가 아프거나 설사를 경험할 가능성이 크다.

장기간 섭취한 카페인을 갑자기 끊으면 금단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를 최소화하려면 섭취량을 점진적으로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줄인 커피 섭취량만큼 물을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 물을 충분히 섭취하면 체내 수분 균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고, 카페인 금단으로 인한 피로감을 완화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커피 대신 다른 카페인 음료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예를 들어, 녹차나 홍차와 같은 차류를 마시면 커피보다 낮은 카페인 함량을 유지하면서도 각성 효과를 일부 지속할 수 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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