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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송민호, 사회복무요원 당시 근무지 이탈 대체로 인정"

입력 2025-03-31 12:14   수정 2025-03-31 12:15


아이돌그룹 위너의 멤버 송민호 씨가 사회복무요원 복무 당시 근무시간 중 근무지 이탈 등의 부실 복무 의혹을 대체로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31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경찰은 이 같이 밝혔다.

경찰청 관계자는 "대상자(송 씨)를 3회 출석 조사했고, 압수수색 및 통신수사를 했다"며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혐의 유무를 판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송씨가) 근무 시간에 근무지를 이탈한 부분에 대해선 대체로 인정했다"고 전했다.

작년 12월23일 사회복무요원 소집해제된 송씨는 출근을 제대로 하지 않는 등 사회복무요원 근무를 소홀히 했다는 의혹을 받아왔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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