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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활성화"…'대권 도전' 이재명, 증권사 리서치센터장 만난다

입력 2025-04-21 06:30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후보가 21일 서울 여의도에서 증권사 리서치센터장을 만나 증시 현안에 대해 논의한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서 서유석 금투협회장과 증권사 리서치센터장들을 만나 한국 증시 활성화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다. 이 후보 캠프 측에서는 윤후덕 정책본부장과 강유정 대변인이 동행한다.

이 후보 캠프 측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국내 증시 부진의 원인 진단과 국장 활성화를 위한 해답을 제시할 예정”이라며 “이 후보는 현장 전문가들의 금융투자 정책에 대한 의견을 가감 없이 경청하고 주식시장의 선진화 방안도 함께 토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상법 개정 등 자본시장 현안에 대한 업계 의견을 듣기 위한 자리로 풀이된다. 지난 17일 '주주에 대한 이사의 충실의무'와 '전자주주총회 의무화'를 담은 상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됐다. 하지만 민주당은 여전히 이사충실의무 확대를 위한 상법 개정과 감사위원 분리선출 확대, 집중투표제 의무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 과제들은 대선 공약에도 반영될 가능성이 있다.

이 후보는 종종 주식 시장에 대한 견해를 밝혀왔다. 지난 9일 대표직에서 사퇴하며 대선 출마를 공식화하는 자리에서 "이 순간에 주가지수를 보니 마음이 아프다"고 밝혔다. 또 지난 2월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이 집권하면 특별한 변화 없이도 지수(코스피)가 3000대를 찍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지난해 개인 투자자들의 큰 관심사였던 금융투자소득세 폐지에도 동의했다. 당시 이 후보는 "원칙과 가치에 따르면 고통이 수반되더라도 (금투세를) 강행하는 게 맞겠지만 현재 주식 시장이 너무 어렵다"고 설명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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