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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방향성 탐색에 2540선 강보합 마감…외인 '팔자' 지속

입력 2025-04-28 15:55   수정 2025-04-28 15:56


28일 코스피지수가 미 관세 우려가 다소 진정세로 들어가면서 강보합 마감했다. 다만 기업들의 실적 발표 본격화에 경계감을 나타내면서 상단은 제한됐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56포인트(0.1%) 오른 2548.86으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장중 2558선까지 상단을 높이기도 했으나 개별 기업들의 실적 발표 등을 지켜보며 방향성을 탐색하느라 힘을 받지 못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팔자'를 이어갔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533억원 순매도였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891억원과 36억원 매수우위였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기업들은 혼조세였다.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삼성바이오로직스, 현대차,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이 오른 반면 SK하이닉스, HD현대중공업, 셀트리온, KB금융은 내렸다.

호텔신라는 면세사업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감에 12%대 급등했다. STX엔진, 효성중공업, 한화엔진 등 선박엔진 관련주들도 미 조선업 수혜 기대감에 강세를 나타냈다. 유심 해킹사고 발생한 SK텔레콤은 6.75% 떨어졌다.

코스닥지수는 1% 넘게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28포인트(1.41%) 내린 719.41을 기록했다. 코스닥시장에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57억원과 1132억원 순매도였다. 개인은 1938억원 매수우위였다.

코스닥 시총 상위기업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알테오젠, 레인보우로보틱스, 휴젤, 클래시스 등이 떨어졌다.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 등은 소폭 상승했다. 리가켐바이오, 코오롱티슈진, 삼천당제약, 에이비엘바이오 등 바이오주들이 동반 약세를 보였다.

오름테라퓨틱은 임상 자진 중단 소식에 하한가로 직행했다. 쎄크는 코스닥 신규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8.8% 하락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다시 1440원대로 올라섰다. 이날 오후 3시30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6.1원 오른 1442.6원에 주간거래를 마쳤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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