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08.62
(8.70
0.21%)
코스닥
915.20
(4.36
0.47%)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LIFE AI, AI·블록체인 기술로 글로벌 휴먼 주권 네트워크 형성

입력 2025-05-13 14:44   수정 2025-05-13 14:45


헬스테크 플랫폼 ‘LIFE AI’가 인공지능(AI), 건강 데이터,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통해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 플랫폼은 개인이 자신의 건강 데이터를 소유하고 이를 기반으로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LIFE AI'는 웹3 기반의 유전체학 스타트업 개념을 확장하여, 유전자 NFT와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사용자가 자신의 DNA 데이터를 안전하게 암호화된 형태로 소유할 수 있게 한다. 이는 단순한 탈중앙화 기술을 넘어, 자기 주권과 강력한 보안을 제공하는 인간 중심의 과학적 접근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실제 ‘LIFE AI’는 Gene NFT와 E2E 암호화를 통해 사용자로 하여금 완전한 통제권을 제공한다. 데이터 접근은 투명하게 온체인 기록되며, TEE(Trusted Execution Environments) 형태로 보안된다.

‘LIFE AI’의 DeSci 서브넷은 아시아 7개국, 약 11만2000명 이상의 사용자에게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동남아시아 제약·유통 회사인 칼베파르마(Kalbe Pharma)는 ‘LIFE AI’를 통해 4개월 만에 뇌졸중 예방 툴을 출시했으며, 비용은 기존 대비 10배 절감했다. 태국 자원봉사의료협회(VMA)는 정밀의료를 위해 100만 개 이상의 건강 기록을 ‘LIFE AI’와 통합했으며, 베트남 후에 중앙병원은 ‘LIFE AI’와 함께 지역 최대 규모의 자폐 유전체 연구(환자 5,000명, 예산 1만 달러 규모)를 진행하고 있다.

‘LIFE AI’의 공동 창립자이자 CEO인 Tuan Cao 박사는 최근 Scenius Capital의 팟캐스트 ‘The Use Case’에서 “기존 플랫폼들이 사용자들의 데이터를 보관하고, 때로는 사용자의 명시적 동의 없이 이를 수익화하는 반면 ‘LIFE AI’는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접근했다”라며 “지난 2017년, 23andMe와 같은 유전체학 기업들의 데이터 프라이버시 논쟁이 뜨거웠던 당시, UCSF, Harvard, Cornell 등 유수 기관 출신의 연구자들로 구성된 연구팀은 기존 시스템을 변화시킬 기회를 포착했다”라고 플랫폼 개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LIFE AI’는 단순한 유전체학에 그치지 않고, 사람 중심 연구를 위한 오픈소스로 활용할 수 있다. 개발자나 연구자, 기업들은 암호화된 인간 데이터를 활용해 이커머스(개인 유전체 맞춤형 건강 제품 개발), Bio-AI 개발을 위한 탈중앙화된 AWS, 신속하고 저렴한 신약 개발 파이프라인, 동양 전통 약초를 유전체학과 AI로 정밀 의학화한 동서 의학 통합 등 4대 핵심 분야를 구축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LIFE AI’는 아시아 전역의 병원 및 대학, 헬스테크 선구자들과 협력하여 유전체학과 커뮤니티 기반 과학 중심의 신뢰받는 건강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