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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개발자 대체…컴공과 위상 흔들

입력 2025-05-14 17:36   수정 2025-05-15 10:32


마이크로소프트(MS)가 13일(현지시간) 회사 인력의 약 3%를 감원한다고 밝혔다. 6800명이 짐을 싸야 할 처지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공지능(AI)발 개발자 인력 조정이 본격화하면서 최고 인기를 구가하던 컴퓨터공학의 위상이 흔들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컴퓨터공학은 미국 대학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학문으로 오랫동안 군림했다. 14일 미국 국립교육통계센터에 따르면 1980년 1만5121명에 불과하던 컴퓨터공학 전공자는 2020년 10만4883명으로 급증했다. 같은 기간 반도체를 연구하는 전기전자공학은 1만4938명에서 1만6914명으로 제자리걸음을 걸었다.

AI가 코딩 전문가를 대체하기 시작하면서 정반대 현상이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기업이 반도체 인력 채용은 늘리는데,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는 구조조정 대상에 올리고 있어서다. 에릭 슈밋 전 구글 최고경영자(CEO)는 “1년 안에 대부분의 개발자가 AI로 대체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 역시 “12~18개월 이내에 메타 (대규모언어모델인) 라마의 코드는 대부분 AI가 작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엽 기자 insid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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