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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ETN 수익률 톱10 '지각변동'

입력 2025-05-16 17:55   수정 2025-05-17 01:00

이달 수익률 상위 10개 상장지수증권(ETN) 가운데 8개가 특정 업종을 추종하는 주식형 ETN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편입종목을 5개 이하로 줄인 미국 인공지능(AI)·빅테크 관련 ETN의 성적이 뛰어났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2일부터 이날까지 국내 상장 ETN 378개 중 수익률 1위는 ‘미래에셋 레버리지 미국 AI TOP3 ETN’이 차지했다. 수익률은 32.14%다. ‘미래에셋 2X 미국 테크&반도체 TOP3 ETN’(30.55%), ‘KB 레버리지 FANG 플러스 ETN(H)’(20.54%), ‘N2 월간 레버리지 방위산업 Top5 ETN’(20.42%) 등도 수익률이 높았다. 나스닥100지수를 기초 자산으로 삼는 ETN 두 개를 제외한 1~10위 상품이 모두 국내외 AI·반도체 또는 방산 관련 ETN이었다.

ETN 시장에서 그동안 업종 기반 상품은 원자재 관련 상품과 비교해 주목받지 못했다. 많은 투자자가 원자재처럼 변동성 높은 상품에 투자하는 수단으로 ETN에 관심을 기울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작년부터 증권사들이 편입 종목을 5개 이하로 좁힌 업종 주식형 ETN을 꾸준히 내놓으면서 특정 종목 비중을 키워 투자하고 싶어 하는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달 수익률 1위 상품인 미래에셋 레버리지 미국 AI TOP3 ETN은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등 세 종목만 추종한다. 이달 엔비디아 주가가 23.79% 치솟으면서 성과도 돋보였다.

이시은 기자 s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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