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스종합건설과 대성베르힐건설은 다음달 초 서울 강동구 상일동에 ‘고덕 강일 대성베르힐’을 선보인다. 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에서 나오는 마지막 민간 분양 단지이자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다. 지하 2층~지상 15층, 13개 동, 613가구로 이뤄진다. 전용면적 84㎡와 101㎡로 구성된다. 서울지하철 5호선 강일역이 인근에 있다.포스코이앤씨가 시공을 맡은 영등포구 신길동 신길5구역 지역주택조합 단지인 ‘신풍역 더샵’도 다음달 청약에 나설 예정이다. 2030가구(전용면적 51~84㎡) 가운데 312가구가 일반분양으로 풀린다. 지하 3층~지상 35층, 16개 동 규모다. 지하철 7호선 신풍역 역세권이다. 2026년 신안선 신풍역도 개통 예정이다.
에이블피엔지는 강동구 길동에 ‘디 아테온’을 내놓는다. 지하 2층~지상 17층, 전용 59㎡ 64가구 규모다. 소형 아파트지만 지하철 5호선 굽은다리역과 가깝다. 인근에 초·중·고교 10여 개가 있어 우수한 교육 환경을 갖추고 있다. 인천에서는 중흥건설 관계사인 새솔건설이 서구 불로동에 ‘인천 검단신도시 AA24블록 중흥S-클래스’를 선보인다.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다. 1010가구 모두 일반 분양으로 풀린다. 인천 1호선 검단 연장선이 다음달 개통하는 호재가 있다.
효성중공업은 김포 풍무동에 ‘해링턴 플레이스 풍무’를 공급한다. 풍무양도지구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총 18개 동, 1769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일반분양 물량이 1573가구로 많다. 김포 풍무에서 처음 선보이는 ‘해링턴 플레이스’ 브랜드다. 김포골드라인 풍무역에서 약 800m 거리에 있다. 몇 년 뒤 서울지하철 5호선이 연장되면 풍무역에서 5호선도 탈 수 있다.HDC현대산업개발은 안양 만안구 박달2동에서 ‘호현 센트럴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신한아파트 재건축 사업지다. 지하 2층~지상 29층, 7개 동, 507가구로 짓는다. KTX 광명역, 수도권 전철 1호선 안양역이 멀지 않다. 신안산선(2026년), 월판선(2028년) 개통 호재가 있다.
SM스틸 건설부문이 용인 처인구 양지면에 짓는 ‘클러스터용인 경남아너스빌’도 있다. 지하 3층~지상 29층, 13개 동, 997가구 규모다. 전용 84·123㎡ 중대형 위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SK하이닉스의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와 가까운 양지지구에 들어선다.금성백조건설은 평택 고덕동에 ‘평택고덕 A48 금성백조 예미지’를 선보인다. 분양가상한제 후분양 단지로 입주가 내년 8월로 빠른 편이다. 지하 1층~지상 23층, 5개 동, 431가구(전용 84㎡)로 이뤄진다.
임근호 기자 eig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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