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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선거 범죄' 엄중 대처…전국 투표소에 3만명 투입

입력 2025-06-02 17:56   수정 2025-06-03 01:28

경찰이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인 3일 ‘갑호비상’을 발령하고 전국 투표소에 3만 명에 육박하는 경찰력을 투입해 경비를 강화한다.

경찰청은 전국 1만4295개 투표소에 경찰관 2명씩 2만8590명을 배치해 거점 및 연계 순찰을 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이후 투표가 종료되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합동으로 투표함을 회송할 방침이다. 개표소 254곳엔 경찰관 총 7600여 명을 고정 배치한다. 투·개표소 인근엔 각 시·도 경찰청의 거점 타격대도 운영할 계획이다.

경찰은 대선 본투표일인 3일 오전 6시부터 이튿날 신임 대통령이 집무실에 도착할 때까지 갑호비상을 발령한다. 경비 비상 단계 중 가장 높은 갑호비상은 경찰관의 연가가 중지되고 가용 경찰력을 100%까지 동원할 수 있다.

경찰은 과거보다 대면형 선거 범죄가 늘어나 경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선거 폭력은 2022년 3월 열린 제20대 대선 때보다 2.2배로 늘었고 현수막·벽보 훼손 등은 3배로 급증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지난달 29~30일 시행된 사전투표 기간 투표소 안팎에서 폭력·소란행위 등을 벌인 58명(48건)을 적발했다. 투표 방해, 소란 등에 따른 112 신고는 135건 접수됐다.

류병화 기자 hwahw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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