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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수사' 특검보 확정…檢출신 변호사 대거 포진

입력 2025-06-20 17:58   수정 2025-06-20 23:50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혐의를 수사하는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가 20일 특별검사보 6명을 임명한 가운데 김건희 특검팀도 파견 검사들과 함께 업무에 착수하면서 3대 특검이 본격적인 수사 돌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조 특검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이 전날 임명한 특검보 6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검찰 출신으로는 이윤제 명지대 법과대학 교수(사법연수원 29기)를 비롯해 박억수 법무법인 이공 변호사(29기), 박지영 태평양 변호사(29기), 김형수 남산 변호사(30기), 박태호 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32기)가, 경찰 출신으로는 장우성 태평양 변호사(34기)가 내란특검에 합류했다. 단기간 집중수사에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수사 경험과 수사 관리 능력에 주안점을 둔 인선이라는 평가다.

조 특검은 이날까지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에서 실무를 지휘한 김종우 서울남부지방검찰청 2차장(33기)을 비롯해 차장·부장검사 9명을 파견받은 데 이어 평검사 42명 파견을 전날 추가로 요청했다. 경찰청에도 박창환 중대범죄수사과장(총경) 등 수사관 31명 파견을 요청했다.

가장 먼저 특검보가 임명된 민중기 특검팀의 경우 이날부터 일부 파견 검사와 함께 업무에 들어갔다. 민 특검은 전날 채희만 대검찰청 반부패2과장(35기), 한문혁 서울동부지검 형사5부장(36기), 송봉준 대검 선거수사지원과장(36기), 인훈 울산지검 형사5부장(37기), 정선제 부산지검 서부지청 형사3부장(37기)의 파견을 요청한 바 있다. 민 특검은 또 이날 법무부에 28명의 검사 파견을 추가로 요청했다.

순직 해병 외압 사건을 맡은 이명현 특검팀은 대통령실로부터 특검보 임명 통보를 기다리고 있다.

정희원 기자 toph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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