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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청주에 두번째 '커넥트현대'…지역 공략 속도

입력 2025-06-23 17:23   수정 2025-06-24 01:32

현대백화점이 신개념 유통 매장인 ‘커넥트현대’의 두 번째 점포를 충북 청주에 연다. 핵심 상권에 쇼핑몰을 구축하고 랜드마크로 키워 지역 점포 기반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7일 충북 청주 가경동에 ‘뉴 엔터테인먼트 몰’을 콘셉트로 한 커넥트현대 청주점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커넥트현대는 백화점과 아울렛의 상품기획(MD)을 결합한 지역 특화 도심형 복합쇼핑몰로 지난해 9월 부산에 처음 문을 열었다.

커넥트현대 청주점은 5개 층 규모로 총 180여 개 브랜드가 입점한다. 무신사 스탠다드, 이케아 팝업스토어, 일본 가구 브랜드 니토리 등이 청주 지역에 처음으로 들어선다. 체험 콘텐츠도 대폭 강화했다. 뉴 엔터테인먼트 몰이라는 콘셉트에 맞춰 전 층에 문화·예술 콘텐츠를 적용했다. 지식재산권(IP) 전문 공간 ‘컬처&마니아’는 총 1652㎡ 규모로 3층에 들어선다. 이곳에는 방 탈출 게임 공간 ‘리얼월드’, 피규어숍 ‘플레이인더박스’(사진) 등이 입점한다. 매장 곳곳에 프랑스 아티스트 필립 캐서린의 ‘미스터 핑크’ 조형물을 전시한다.

현대백화점은 청주 고속터미널, 오피스, 주거 지역이 밀집한 가경동 상권의 입지를 살려 커넥트현대 청주점을 지역의 문화·상업 중심지로 키우겠다는 전략이다. 커넥트현대 청주점은 고속터미널 바로 옆에 있어 대전·충남·세종뿐만 아니라 충청권 전역에서 접근하기 편하다. 현대백화점은 커넥트현대 청주점을 시작으로 더현대부산, 더현대광주 등 지역 맞춤형 점포를 확대해 지역 쇼핑 랜드마크 구축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정재훈 커넥트현대 청주점장은 “커넥트현대가 있는 가경동 상권은 청주 고속터미널 복합 개발을 계기로 청주의 신도심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가장 힙한 복합 문화 공간으로 만들어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라현진 기자 raralan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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